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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차림풍습의 변천
http://hljxinwen.dbw.cn   2008-12-03 14:16:34
 
 
 
 
 

       치마도 저고리와 같이 이 시기에 이르러 변화가 있게 되였는데 종전의 길고 넓던 치마는 점차 짧아지고 폭도 좁아져서 오늘의 꼬리치마로 변하였다. 그리고 통치마도 이때로부터 입기 시작하였다. 녀자의 바지는 종전의것이 거의 그대로 계승되였다.

 

      이처럼 근대말기에 이르러 녀자의 저고리와 치마는 로동하는데 불편하고 비위생적인 종래의 요소들을 일정하게 가시고 활동적이며 근대적인 취미에 맞게 변하였다. 따라서 이 시기의 녀자옷은 일련의 제한성을 가지고 있었으나 우리 민족 녀성들의 몸매에 맞고 아름다운 고유한 민족옷으로 발전하였다.

 

       녀자의 겉옷으로는 원삼, 활옷, 라삼과 얼굴가리개인 장옷, 쓸치마를 비롯하여 여러가지가 있었다. 그가운데서 원삼, 활옷, 라삼 등은 특권계층의 부녀자들이 입었고 장옷, 쓸치마는 주로 일반 부녀자들이 얼굴가리개로 쓰고다니였다. 이러한 얼굴가리개는 19세기말에 이르러 점차 없어지기 시작하였으나 중층이상의 일부 보수적인 부녀자들속에서는 20세기초까지 남아있었다. 두루마기는 처음에 남자들만 입었으나 근대말기에 와서는 점차 녀자들도 입게 되였다. 녀자들의 쓰개는 대체로 근대말까지 그대로 계속되였다. 인민들속에서 널리 쓰인것은 머리수건이였다.

 

      신으로는 짚신, 나막신, 갖신이 있었으며 그밖에 특권계층들만이 신는 수혜자를 비롯한 목달린 신도 있었다. 일반인민들은 짚신을 신었고 비오는 날이나 땅이 질 때에는 나막신을 신었으며 갖신과 같은 좋은 신은 신을수 없었다.

 

     이 시기의 옷차림풍습에서 특이한것은 흰옷으로부터 점차 색갈을 띤 옷을 많이 입게 된것이며 어른들은 머리를 길러서 상투를 틀고 미성년남자는 머리를 땋아서 뒤로 드리우는 풍습이 점차 없어지고 머리를 짧게 기르기 시작한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19세기말 계몽운동자들이 색갈을 띤 옷을 입는것과 단발을 하는것을 장려한데 기인되는것이다. 하지만 봉건적인 보수세력과 풍습자체의 완고성으로 하여 그후에도 흰옷을 입는 풍습과 상투를 트는 풍습은 상당한 정도로 남아있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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