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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차림풍습의 변천
http://hljxinwen.dbw.cn   2008-12-03 14:16:34
 
 
 
 
 

  고려시기의 의복제도에 의하면 남자들은 열살을 넘기만하면 누구나 다 쓰개를 쓰도록 되여있었는데 그 재질과 형태는 계급신분에 따라 엄격히 구분되였다. 등급이 높은 관리들만이 비단으로 만든 복두를 썼고 나머지 량반이하 사람들은 모두 두건을 썼으며 어부들은 참대갓을 썼다. 같은 두건이라도 그천의 질과 쓰개의 띠형식은 달랐다. 우리 인민들은 쓰개를 매우 귀중히 여겨 계절과 시간에 관계없이 아무때나 맨머리로 다니지 않았으며 특히 사람을 대할 때는 의관을 단정히 하는 것을 례절로 여겼다. 고려후반기에 들어서면서 쓰개는 활동에 불편한 테투리가 넓은것으로 변하여 오히려 퇴보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이것은 봉건유교도덕이 강조되면서 허례와 사치에 치중하게 된데서 나타난 현상이였다.

  고려시기의 녀자옷을 보면 오늘의 옷과 같은 형태의 옷이 였다. 고려시기의 녀자옷은 치마, 저고리, 바지, 겉옷으로 구성되였었다.

  이 시기 녀자의 아래옷은 치마와 바지였다. 치마는 폭이 넓고 길이가 길며 겨드랑밑까지 올리달린것이였다. 근로녀성들의 치마길이는 지배계급층 녀자들의 치마길이보다 짧았다. 녀자옷으로서의 바지이고 다른 하나는 겉에 입는 바지였다. 겉에 입는 바지는 넓지 않았는데 일부 녀자들이 말을 탈때에 입기 편리하였다. 이것은 전반적인 현상이라고는 할수 없으나 고려시기에는 내외법이 그리 심한것 같지 않았다.

고려시기의 녀자웃옷은 짧은 저고리로서 길이가 앞가슴을 가릴 정도였고 품이 좁았다. 이런 저고리에는 소매끝, 깃, 치마단과 같은 부분에 선을 대였다. <<고려도경>>에서는 저의를 취급하면서 <<순령을 쓰지 않는다.>>고 하였는데 순령을 쓰지 않는다는 말은 순수한 깃선을 쓰지 않는다는것이다. 말하자면 본래의 옷색갈과 같은 색의 깃선을 대는 것이 아니라 바탕색과 다른색의 깃선을 댄다는것이다. 이것은 고려시기에 깃선을 대는 것이 달라졌거나 없어진 것이 아니라 삼국시기와 같이 보기좋은 깃선을 대는 풍습이 그대로 전하여 왔다는 것을 의미하는것이다. 고려시기 녀자들의 겉옷은 포, 저의 등이였는데 남자들이 입는것과 차이가 없었다. 당시 기록에는 로의, 장삼, 오, 적의 등 여러가지 겉옷명칭이 있지만 이것은 귀족들의 특수한 옷이였다. 녀자의 겉옷으로 이시기에 처음 나타난 것은 겉옷과 쓰개의 역할을 하는 몽수와 가사였다. 이것은 지배계급층의 녀성들만 쓰는것이였다. <<고려도경>>에 의하면 녀인들이 몽수를 쓰는데 머리우부터 발까지 내리드리우고 얼굴을 내놓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가난한 백성들의 집에는 몽수라는 것이 없는데 그것은 그 값이 백금 한근값에 해당하기때문이라고 밝히였다. 가사에 대해서도 같은 기록을 볼수 있다. <<고려사>>에는 어떤 부인이 옷을 잘 차려입고 그우에 가사를 쓰고 가는데 그뒤에 가사를 쓴 것 같지 않은 몸종들이 따랐다는 기사가 있다. 기록에 보이는 가사라는 것은 녀인들이 옷차림한 우에 쓰는,비단으로 만든것으로서 머리를 싸고 얼굴을 가리우는것이였다. 고려시기의 얼굴가리개는 귀족관료녀인들만이 쓰고다녔을뿐 근로녀성들은 생산활동에 장애가 되기 때문에 쓰지 않았다.

  리조시기의 옷차림풍습은 15~16세기, 17~19세기 전반기, 19세기 후반기-20세기초 등 세개 단계로 나누어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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