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6.01.05)

화분에는 병충해가 자주 발생한다. 여름에는 대부분 화분을 밖에서 키우기에 병충해가 비교적 적게 발생하지만 겨울에는 화분을 모두 집안으로 들여다 놓으면 병충해가 자주 발생한다.

진디벌레나 붉은거미는 겨울철 화분에 자주 발생하는 병이다. 진디벌레는 처음에는 한두마리가 생기다가 점차 늘어나는데 제때에 소멸하지 않으면 화분이 죽고만다. 병충해를 제거하는 방법은 화초시장에서 팔고있는 살충제를 사용할수도 있지만 집에서도 마시다가 남은 차물로도 화분병을 방지할수 있다.

그리고 겨울에는 화분에 물을 충분히 주는것으로 수분을 보장하여 화분을 건실하게 키우면 상대적으로 벌레들이 번식하지 못한다. /김옥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