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 야생동물보호법 위반 여부 확인해야
(흑룡강신문사=하얼빈 2006.01.05)
강아지와 고양이를 기르는것은 이제 재미가 없다.
요즘 젊은이들은 ‘별난 동물’에 더 관심을 가진다. 보기만 해도 무서워 보이는 뱀, 거북이, 도마뱀, 거미 등과 같은 동물들은 현재 적지 않은 도시 젊은층의 ‘애완 동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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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젊은 천진 녀성과 그녀의 애완동물인 '작은 악어'. |
통계에 따르면 현재 중국 도시에 거주하는 18~30세 젊은이 10만명은 이런 ‘별난 동물’을 애완동물로 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진 한 도시만 해도 수천명의 젊은이들이 이런 엽기 애완동물을 기른다고 한다.
‘별난 동물’에 관심을 가지는 리유는 이들의 생김새가 특이하며 피부 무늬가 아름답고 각양각색하다는 리유 때문이다. 젊은이들의 엽기적인 심리과 호기심을 만족시키는것이다.
하지만 관련 부문은 "젊은이들이 도마뱀과 같은 야생동물을 애완동물로 기를 때 꼭 신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런 동물들이 검역을 통했는지 혹은 관련 수속을 밟았는지, 야생동물 보호법에 위반되지 않게 잘 살펴 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