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사=하얼빈 2006.01.04)

올해 량식가격변동의 요인은 주로 공급과 수요관계, 국가정책가격의 지지력, 날씨변화 및 자연재해 등이다. 국내 공급과 수요상황을 놓고볼때 총체적으로 공급과 수요가 기본상 균형을 이루고 있는가운데 공급이 좀 긴장한 상태이며 부동한 품종의 차별이 비교적 크다. 올해 국가에서는 벼수매에서 최저수매가격예안을 시동했다. 주로는 예비수매를 위주로 하는데 수매량이 비교적 많고 경영성수매량은 비교적 적다.

세계적으로도 국내와 비슷한 상황이다. 원유가격이 대폭 인상함으로 하여 미국농장주들의 재배원가는 신속히 늘어났다. 미국농업기구의 조사보고는 에너지가격이 인상함으로 하여 콩재배원가가 톤당 5.5~ 9.2달러 늘어났는데 만약 원유가격이 계속 더 인상할 경우 재배원가도 더 늘어날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세계 화학비료가격수준은 톤당 190달러에서 240달러로 올라 인상폭이 25%가량에 달했는데 명년에도 계속 오를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의 농약과 기타 농업물자가격상황은 다 비슷했다. 이런 상황에서 량식재배원가는 점차 늘어나 가격하락공간을 제한하고있다. 지금 관계부문에서는 농업물자원가가 너무 높은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창 연구중에 있다. 일부사람들이 농업물자생산공장을 직접 보조하는 조치를 실시할것을 제기하고있으나 여전히 일정한 곤난을 안고있다. 2006년에 국가에서는 이 방안을 더 세밀화해 조작성을 증강할 예정이다. 그러나 국내외 경험으로 놓고 볼때 올해 농민들의 농사원가가 대폭으로 줄어들지는 않을것이다.

벼가격시세는 같지 않지만 총체적으로 안정되였다. 지난해 우리나라와 세계 벼수확량은 모두 다소 증장하였다. 그러나 총수량은 여전히 수요보다 모자라고 재고는 계속 줄어들고 있으며 국내와 국제입쌀시장의 공급이 아직 좀 긴장한 국면은 개변되지 않았다. 2006년 입쌀시장가격이 강세를 보이게 될 동력은 객관적으로 존재하고 있다. 에너지와 생산물자가격의 인상 역시 입쌀생산원가증가를 추동하여 입쌀가격을 인상시키게 된다. 다른 한편으로 지금 국내입쌀가격이 벌써 높은 수준에 처해있어 계속 오를 공간이 크지는 않지만 입쌀수출입수량의 변화와 입쌀생산에 대한 국가의 부축정책이 계속 입쌀가격인상에 영향을 주게 될것이다. 그리고 국가와 각지에서 량식시장에 대한 조절통제능력을 증강해 입쌀가격이 너무 오르거나 너무 하락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상술한 요소의 영향으로 2005/06년 우리나라 입쌀시장가격은 대체적으로 지금의 수준에서 안정될것이며 상하파동폭이 크지 않을것이다. 그러나 남방쌀, 동북쌀의 가격시세는 좀 같지 않다. 남방올벼는 공급이 수요보다 많고 국가저비량도 절반이 올벼여서 남방쌀가격의 시세는 주로 국가저비에서 남방올벼를 얼마나 내놓는가를 보아야 하지만 최근에 많이 내놓을 가능성이 적은데다 정책적지지로 최저수매가격이 이미 실제시장가격으로 되여 있어 후속력이 뚜렷이 모자라 올해는 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중, 만숙 남방쌀공급은 대체상에서 균형을 이루었고 정책적영향으로 그 가격이 정책가격선에서 배회하고 있으므로 안정된가운데서 좀 오를 추세이다.

동북입쌀가격은 지금 비록 출하한후 가격이 좀 하락했지만 국내 동북입쌀공급이 딸리는편이고 수요가 왕성한데다 기업간의 량식공급원쟁탈이 심해지고 농민들이 팔기 싫어하는 심리가 버티고 있으며 국제시장의 벼수확량이 예상보다 적고 공급이 딸리는 등 요인의 영향으로 가격하락폭은 제한될것인바 2006년 설전에 가격이 소폭으로 오를 가망이 있다. 그러나 가격인상폭이 이미 비교적 크므로 후기운행은 시간적으로 단계를 나누어 점차 인상하는것을 위주로 하게 된다. 남방올벼가격은 안정속에서 좀 내릴것이고 중만숙남방벼는 기본상 균형을 이루게 될것이며 동북쌀가격은 좀 하락했다가 다시 오를것이다.

세계시장을 놓고 볼때 아프리카, 중동벼의 수입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고 태국 등 동남아국가들이 구매항목에 대해 간섭을 실시한것은 국제시장의 입쌀가격이 안정속에서 오르게 되는 주요한 동력이다. 동시에 국제벼재고가 련속 줄어들고 있는것은 입쌀시장가격이 오르는데 리롭다./중곡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