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사=하얼빈 2006.01.04)
중국과일제품류통협회 상무부회장 부수천은 최근 '중국과일채소산업발전고층론단'에서 우리나라 일인당 과일년간소비량은 아직 세계평균수준보다 25.7%나 낮으므로 주민생활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중국과일시장은 전망이 밝아질것이라고 표시했다.
부수천은 현재 발달한 나라의 일인당 과일 년간소비량은 83.3킬로그램이고 발전도상국가는 55.4킬로그램이지만 우리나라 일인당 년간소비량은 겨우 45.6킬로그램밖에 안된다고 했다. 이는 발달한 나라보다 45%나 적고 발전도상국가들보다도 18%나 적은셈이다. 부수천은 지금의 총인구로 계산해 우리나라 일인당 과일년소비량을 전세계 일인당 과일년소비량 61.4킬로그램의 수준에 달하게 하자면 해마다 2000만톤의 공급량을 더 늘여야 한다. 매인당 해마다 1킬로그램의 과일을 더 산다면 전국의 과일소비가 130만톤 더 늘어난다. 금후 한시기 우리나라 주민과일소비는 비교적 빨리 늘어날것인바 그것이 과일생산 발전의 동력으로 될것이다고 예상했다.
통계에 따르면 2004년, 우리나라에서 수출한 과일은 3억 1259만톤으로 동기대비 17.18% 늘어났고 수출금액은 16억 4700만달러로서 동기대비 10.08% 늘어났다. 국제시장에서 중국과일은 비교적 큰 가격우세를 갖고 있는바 우리나라의 사과, 배, 귤가격은 모두 국제시장보다 40~70% 낮지만 국제수출량은 국내총수확량의 4%밖에 안되며 중국과일수출량은 세계과일무역총량의 3%밖에 안된다. /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