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7.01.04)
중국철도건설투자회사, 할빈철도국이 흑룡강성철도그룹유한회사에 주식가입하는 계약식이 최근에 있었다. 이로서 흑룡강성지방철도그룹 주식제 개혁이 완성되였다. 이와 함께 동녕-우쑤리쓰크 철도프로젝트도 2개 중앙직속 대형기업의 지지를 받게 되였다.
업계인사에 따르면 현재 흑룡강성의 입쌀, 콩, 석탄을 한국이나 일본에 수출하자면 우선 철도를 리용해 대련에 운수한후 다시 화물선에 실어 목적지에 이르게 된다. 만약 현유 100킬로미터 길이에 달하는 수분하-동녕선을 리용하고 64킬로미터 길이의 국제철도선을 건설해 러시아의 우쑤리쓰크 혹은 나호드카에 운수해 륙해련락운수를 하면 운수거리가 1000여킬로미터 줄어들게 되여 운수원가를 대폭 줄일수 있다. 다년간 건설자금이 딸리다 보니 이 프로젝트를 추진할수 없는 상황이였다.
이번에 자금이 넉넉한 중국철도건설투자회사와 할빈철도국이 흑룡강성 국유기업 주식제 개혁에 참여한것을 계기로 흑룡강성철도그룹회사는 이전의 단일한 국유독자성질을 개변해 흑룡강성인민정부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가 주식통제하는 주체 다원화 그룹유한회사로 탈바꿈했다. 주식구조를 보면 흑룡강성국유자산위원회가 2억 8999만 8900원을 출자해 회사 총주식의 80.76%를 차지했고 할빈철도국이 3628만 6600원을 출자해 회사 총주식의 10.11%를 차지, 중국철도건설투자회사가 3280만원을 출자해 총주식의 9.13%를 차지했다.
이번 주식제 개혁은 흑룡강성지방철도건설의 융자경로를 넓히고 지방철도와 국가철도가 협력해 쌍방이 리득을 보는 전략 플랫폼을 마련한 것으로 된다. 특히 동녕-우쑤리쓰크철도 프로젝트를 추진함에 있어서 2개 중앙직속 대형기업의 지지는 중요한 작용을 놀게 된다. 이 프로젝트의 건설은 대 러시아, 한국, 일본 물류업을 추진시켜 흑룡강성이 자원우세를 리용해 대산업을 발전시키는데 큰 작용을 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