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최근 할빈시도시관리국 원림판공실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올해 할빈시는 강설량이 많은 특점에 비추어 전시 31개 공원에서 눈사람 만들기 활동을 개최,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한다.
이 31개 공원은 도리, 도외, 아성 등 할빈시 각 구에 분포되여 있다. 할빈시도시관리국 원림판공실의 관련 책임자는 원림 부처에서 눈사람을 관리할 것이며, 일단 파손되거나 얼룩이 생기면 즉시 복구하거나 제거할 것이라고 말했다.
31개 공원 중 눈사람을 가장 많이 만든 것은 스탈린공원으로, 마디얼그룹에서 총 2020개의 눈사람을 만들었다.
조린공원 내에도 이미 40개의 눈사람이 만들어졌다. 그외 29개 공원에서 총 92개의 눈사람들을 만들 예정이다. 이러한 눈사람은 모두 자연 강설 눈을 사용한다. 이러한 눈사람은 보통 2미터를 초과하지 않으며 대부분 공원내 중심광장이나 대문어귀 혹은 주요 통로 량측에 설치할 예정이다.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