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25일 발표한 11월 넷째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근혜 한국대통령의 지지률이 4%로 내려가 력대 한국대통령 지지률 최저기록을 갱신했다.
“한국갤럽”이 이번달 22일부터 24일까지 한국성인 1004명을 상대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4%가 박근혜대통령의 집권능력에 대해 긍적적인 평가를 했으며 부정적평가는 93%에 달했다. 이가운데 19세-39세 지지률은 0%로 집계됐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근혜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부정적평가를 내린 리유중 “최순실과 Mir재단, K스포츠재단”이 45%를 차지했다. “전면부족”과 “국정운영불순”, “부정직”, “소통부족”, “령도력부족,책임회피”, “대통령자격상실”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이밖에 한국여당인 새누리당의 금주 지지률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면서 사상 최저기록인 12%로 집계됐다. 한편 최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률은 34%, 제2야당인 국민의당 지지률은 16%에 달했다.
올해 4월 국회선거후 박근혜대통령의 지지률은 지속적인 부진을 겪었다. 올해 11월에 들어서 련속 3주간 5%를 유지하다가 이번 주에는 대통령취임후 지지률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갤럽”이 1988년부터 한국대통령 평가조사를 진행한 이래 최저치이기도 하다.
/인민넷 조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