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이혼법정에 섰다. 판사가 물었다. “부인, 왜 이혼하시려는 겁니까?”라고 묻자, 부인이 말했다.
“(한 손으로 팔꿈치를 잡으며) 이만해도 좋습니다.”
“(이번엔 팔목을 손으로 잡으며) 이만해도 좋습니다.”
“(이번엔 새끼손가락을 잡으며) 이만한데 어떻게 같이 삽니까. 흑흑….”
그러자 판사가 이번엔 남편에게 물었다. “남편께선 왜 이혼하시려는 겁니까?” 그러자 남편이 말했다. “(엄지와 검지를 모아 원을 그리며) 이만해도 좋습니다.” “(두 손으로 손가락들을 다 붙여 원을 만들며) 이만한데 어떻게 합니까.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