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일본 인기배우 사카이 노리코(酒井法子)의 섹스동영상이 공개돼 일본렬도가 시끄럽다.

사카이는 2009년 마약복용 혐의로 사법처리를 받더니 이번엔 섹스 동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일전 발간된 일본의 주간지 '주간포스트'는 '화제의 영상 단독입수'라는 타이틀과 함께 사카이의 19초짜리 영상을 입수했다고 게재했다. 기사에는 '사카이 노리코의 섹스 동영상이 실제로 존재했다'며 '이 모습이 담긴 DVD는 음식점을 경영하는 한 남자가 소유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사카이 노리코로 추정되는 섹스동영상이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고 한다. 하지만 얼굴 확인이 불가능해 론난이 일었다. 이에 사카이 노리코측은 자신이 아니라고 강력 부인했다.

사카이는 지난 8월 마약을 복용한 혐의로 징역 18개월에 집행유예 3년형을 선고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지난달 사회복지사가 되겠다며 대학에 입학하는 등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노력했으나 이번 섹스동영상의 파장으로 다시 한번 악의 구렁텅이에 빠지게 됐다.

/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