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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안전, 어떻게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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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4 10:19:49
 
     
 

  할머님이 15분 정도 목숨을 유지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다시 나왔을 때는 할머니께서 1분전 숨을 거두었다고 했습니다. 할머님이 운명하시기 전 한번 뵈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영상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시체를 모셔가는 것마저 허락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병원에서 숨을 거둔 환자의 시체는 밖으로 옮기지 못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이에 대해 아주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에서ICU 병동의 슝쉬밍 주임이 가장 심하게 다쳤습니다. 슝 주임은 신장에 손상을 입었을 뿐 만아니라 비장에도 출혈이 발생했습니다. 좌측 안구에 타박상을 입었고 코뼈가 골절됐습니다. 다른 한 셰 씨 의사는 뇌진탕을 일으켰습니다. 사건 발생 후 경찰이 용의자 뤄 모씨를 고의상해죄로 행정구류했습니다.

  이런 모험과 환자로부터의 몰이해로 인해 의사들의 근무환경은 상당히 안 좋습니다. 어떤 의사들은 공황을 느끼고 있습니다.

  의사들의 이런 공황상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예방만으로는 해결이 불가능 합니다. 이번 사건에서 폭행 당한 의사는 중난산 중국공정원 원사의 학생입니다. 중난산 원사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의료인 폭행사건이 이토록 심각한데는 사건처리가 명확하지 않고 용의자들에 대한 처벌이 엄하지 않은 것과 관계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실 의환분규 사건에서 적지 않은 병원이 조용한 처리 방법을 선택해 결국 용의자에 대한 처벌도 흐지부지했습니다. 이런 처리방법은 결국 의환사건이 점점 더 심각해지는데 원인제공을 했습니다. 2012년 4월30일, 공안부와 위생부가 공동으로 의료기구의 질서를 보호하는데 대한 통고를 발부했습니다. 통고는, 경찰이 치안관리처벌법에 따라 의환사건, 예를 들어 병원에서 소란을 피우는 행위, 진찰번호 판매행위, 폭력 행위 등 병원의 정상적 질서를 혼란시키는 행위에 대해 처벌을 내리거나 형사책임을 추궁 할 수 있다고 규정했습니다.

  방금 제가 실수를 한 부분이 있습니다. 광저우의과대학 부속병원에서 일어난 폭행사건은 22일이 아니라 21일에 발생했습니다. 사후 의사를 폭행했던 환자가족이 병원을 찾아 사과했습니다. 의사를 때린 이유를 묻자 그는 자신은 시골 사람이라며 사건 당시 충동적으로 일을 저질렀다며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그들은 이런 저자세로 이번 사건을 간단하게 넘어가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폭력은 폭력인 만큼, 그들은 사법부문의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이런 폭력행위를 방임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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