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카리모프 대통령이 중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과학자연맹이 천문대 고고학 연구를 펼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이에 시진핑 주석이 동의를 표했습니다.

　　천문대를 나선 양국 정상이 축대 위로 올라 가 산으로 둘러 싸인 사마르칸트시를 굽어보았습니다.

　　카리모프 대통령은 축대 위에서, 두 정상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양국 인민의 마음 또한 서로 통하니 사마르칸트와 시안은 더는 멀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시진핑 주석이, 시공을 넘어 마치 실크로드 위를 걷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또 레기스탄 광장 건축물을 참관했습니다.

　　레기스탄 광장은 3개의 건물로 이루어진 광장입니다. 15세기 때 가장 우수한 무슬림학교 중 하나인 울루그 벡 신학원이 중심에 놓여있습니다. 울루그 벡 신학원은 중세기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뛰어난 건축물이기도 합니다.

　　시진핑 주석이 신학원 안으로 들어가 전통 수공예품을 참관했습니다. 카리모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에게 실크로드 때 레기스탄 광장은 유명한 시장이었으며 중국, 중앙아시아, 서부 아시아 여러 국가 인민들이 빈번한 왕래를 한 축소판이라고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