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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대학교 건교 60돐 경축대회 성황리에
http://hljxinwen.dbw.cn   2009-10-19 15:24:50
 
 

중국 조선족의 교육 문화를 계승 고양하는 중심대학교로 거듭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금성 특약기자 = 연변대학교 건교 60주년 경축대회가 지난16일 중공길림성위 서기 왕민, 전국정협상무위원이며 국가 민족사무위원회 전 주임 리덕수, 전국공상련합회 당조서기 겸 부주석 전철수, 국가 교육부 부부장 로흔 그리고 길림성인민대표대회, 길림성정치협상회 관계자 및 리룡희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 주장을 비롯한 연변의 각 계층 관계자, 연변대학교 사생, 해내외 동문 4000여명이 참가한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연변대학 건교 60주년 경축식 한 장면. /본사기자

중화인민공화국 창립전야인 1949년 3월에 연변대학은 민족인재 양성을 주목표로 중국 소수민족지역에서 조선민족언어교육을 위주로 하는 첫 종합성 민족대학으로 설립되였다.

대회에서 연변대학교 김병민총장은 ''연변대학은 길림성에서 유일한 '국가211공정'중점건설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말했고 국가 교육부 부부장 로흔은 ''60년간 연변대학은 '진리, 선행, 융합'을 학교의 지침으로 간고하게 창업했다''고 말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 리룡희주장은 ''연변대학은 중국 조선족의 교육,문화를 계승, 고양하는 진지로 자리매김했다''고 연설했다.

이에 앞서 15일에는 연변대학 조선-한국학학원 학술문화축제가 조선언어학부 로일대 교사, 졸업생, 학생, 현임교사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길시 문화예술중심에서 있었다.

김영수 연변대학 조선-한국학학원원장은 ''연변대학 설립과 력사를 같이 해온 조선언어문학학과는 기둥선두학과로 현재 산하에 국가급중점학과와 두개의 국가급특색전업, 국가급우수교수단체를 보유하고 있고 연변대학에서 유일한 외국언어문학박사후 과학연구류동소와 두개의 국가급 브랜드과목을 갖고 있어 중국의 조선-한국언어문학의 인재양성과 과학연구 핵심기지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이날 조선언어교수에 혁혁한 공을 세운 연변대학교 리퇴직교수들께 영예증서가 수여되였고 장석주 흑룡강조선어방송국국장은 전체 교우들을 대표해 축사를 올렸다.

이어 연변대학 학생들의 사물놀이 등 민족전통무용과 노래가 무대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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