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운정발인·기보치원(云程发轫·骥步致远) - 흑룡강성 문물보호 및 고고학 성과전', '전통문화 전승(守望传承) - 흑룡강성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 사진전', '문물 신편 - 흑룡강성 제4차 전국 문물 전면조사 사진전' 등 '문화 및 자연유산의 날' 시리즈 전시 행사가 동녕시에서 개최됐다. 풍부한 전시판 내용과 신기한 문물 지식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흑룡강의 문물은 유구한 력사에 대한 증명일 뿐만아니라 근면하고 용감한 흑토지 인민들의 지혜도 반영해주고 있다. 소남산유적지에서 출토한 9천년 전의 옥기에 세계적으로 가장 일찍 모래줄로 자른 흔적이 발견됐는데 이는 흑룡강이라는 옥토에 살았던 선인들이 9천년 전에 이미 옥기를 제작하는 주요 공예를 장악했음을 말해준다. 풍부한 전시내용은 관중들로 하여금 흑룡강성의 문물자원을 알아보게 함으로써 문화적 자신감과 문화적 자부심을 한층 증강시켰다.
2024년 '문화 및 자연유산의 날'을 맞아 흑룡강성은 문물에 관련해 다양한 혜민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2024년 '문화 및 자연유산의 날' 문물보호 주회장 행사에서 흑룡강성은 제2진 흑룡강성 문물 테마 관광코스를 선보이게 된다. 이밖에 또 동녕시 전국 제4차 문물보편조사 자원봉사자와 보편조사팀의 기발 수여식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흑룡강성 각지에서는 문물 공익 감정, 문물보호법 홍보 등 문물 관련 혜민활동도 동시에 전개할 계획이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