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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강 사람들의 혀끝 24시간 (정식)
//hljxinwen.dbw.cn  2021-08-18 11:37:08

  식량은 백성 생활의 근본이다. 아무리 생활이 바쁘더라도 사람들은 종일‘무엇을 먹을가?’하는 질문을 피할 수 없다. 식사를 하는 짧은 동안은 사람들의 뇌에 휴식을 주고 에너지를 가득 주입하게 한다. 밥을 잘 먹는 것은 바로 자신에게 주는 최고의 배려이다.

  흑룡강 사람은 먹는 면에서 자신을 푸대접한 적이 없다. 아침에 연기가 모락모락 나는 더우푸나오(豆腐脑, 순두부)에서 저녁에 드라마를 보면서 먹는 꼬치에 이르기까지, 맛있는 음식으로 사람들은 하루를 이어간다. 사람들이 맛있는 음식에 대한 추구는 멈추지 않으며 시원하고 편하게 먹는 것은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로 된다. 안심하고 익숙한 미각 려행에서 자신만의 ‘혀끝 24시간’을 열어본다.

  Vol.2 정식

  정식은 점심과 저녁으로 나누어져 있다. 많은 사람들이 정통적인 동북 료리를 선택할 경우 일상 생활에서 궈바오로우보다 삼색야채볶음(地三鲜)을 더 선호할 수 있다. 삼색야채볶음를 쌀밥에 덮으면 짭조름하고 맛있으며 점심이든 저녁이든 모두 배를 튼튼하게 채운 한 끼로 될 수 있다.

  비물가 무더위를 살짝 날렸만 복날이 여전히 남아 있다. 이때 시원하고 맛있는 오대련지 광천두부를 먹어보면 여름철의 큰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피단두부의 묘한 맛을 생각만 해도 입에 군침이 돌아간다. 광천두부는 매끈매끈하고 부드럽지만 흐물흐물하지는 않다. 간단하게 무친 후 양념의 풍미와 피단의 독특한 고소함이 두부에 배이게 되면서 맛깔스러운 밑반찬이 곧 완성된다.

  당신이 흑룡강 사람이라면 ‘옥수수를 삶다’라는 말을 꼭 들어보았을 것이다. 여름이 되면 잘 삶은 옥수수가 룡강 사람들의 저녁 식탁에 자주 등장한다. 다른 사람이 옥수수를 뜯어먹는 모습을 보면 당신도 참다 못해 먹고 싶어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음식은 룡강 사람에게 없어선 안되는 계서 랭면이다. 시원한 메밀국수가 입안에 들어가자마자 짭조릅하고 맛있는 향기가 입안에 퍼지게 된다.  계란의 고소함과 오이의 시원함까지 추가하면 순식간에 랭면 한 그릇을 뚝딱 먹어치운다. 먹고나서 트림 하나 하면 매우 만족스러운 한끼가 된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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