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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명한 작곡가 오기학교수 창당 100주년 헌례곡 창작
//hljxinwen.dbw.cn  2021-04-26 14:27:54

오기학 교수
 

  최근, 저명한 작곡가인 심양음악학원의 조선족 오기학교수가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맞아 당 창건 헌례곡인 민족 관현악 '동틀무렵'(拂晓)의 창작을 마치고 리허설에 들어갔다. 또 하나의 헌례곡인 교향악 전주곡 '료원'(燎原)도 마무리단계에 들어섰다.

  오기학교수가 이번에 창작한 력작 '동틀무렵'과 '료원'은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이 되는 7월1일 전후로 무대에 올라 관중들과 대면하게 된다.

  이에 앞서 료녕성문학예술계련합회와 료녕성음악가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7회 료녕음악 '금종상' 평의에서 오기학교수가 창작한 '첫번째 피여오르는 밥 짓는 연기'(第一缕炊烟)가 '금종상'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어머니와 고향에 대한 작곡가본인의 그리움을 아름다운 선률을 통해 표현했으며 시대성과 예술성, 가청성이 뛰여나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1973년 흑룡강성 녕안시 강남조선족만족향 신안촌 태생인 오기학교수는 선후로 연변예술학교 작곡반(현재 연변대학 예술학원)을 졸업하고 상해음악학원 작곡지휘학부 작곡전업을 전공하였으며 2001년에서 2006년까지 독일의 데트몰드 음악학원과 라이프치히 음악학원 작곡학부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 기간 국내의 저명한 작곡가들인 김예풍, 김정, 윤명오, 조광, 조효생 등 교수들과 세계적인 명장들인 Martin Christopf Redel, Peter Herrmann, Claus-steffen Mhankopf 등 스승들의 가르침을 받았다.

 

  독일 류학기간 그는 실내악 '황량(荒)', '원1(原1)' 등 유명작품을 창작하고 동시에 개인작품음악회를 열어 두각을 내밀었으며 귀국 후 심양음악학원에서 교편을 잡으면서 10여편의 우수 작품을 창작하여 국제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작곡가로서의 립지를 굳혔다.

  2008년 '운률(韵)'은 그리스 Interartia 국제예술절 제6회 국제작곡콩쿠르에서 실내악작품 1등상을, 2009년에는 2등상을, 2010년 '세개 단편'은 스페인 마라카 Eduardo Ocon국제작곡콩쿠르에서 결승상을 받았고 같은 해 '머나먼 종소리(遥远的钟声)'는 제1회 동아음악교육대회-동아작곡가교향악작품음악회에서 공연되였다. 2011년 '전환 2(转换2)'는 한국 대전 제11회 실내악단음악절에서, 2012년 '납함(呐喊)'은 한국 부산제1회 실내음악절 및 대전 제2회 실내음악절에서 각기 공연되였다. 2013년 '산조(散调'와 '머나먼 종소리'는 제17회 전국음악작품평선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되였다. 2016년과 2017년 련속 2년 그는 미국 골든키국제예술절에서 발급한 우수지도교사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우크라이나 제6회 국제작곡콩쿠르에서 2등상(1등 공석)을 수상하였으며 이탈리아 Val Tidone 국제작곡콩쿠르에서 그가 창작한 ‘가을 나무 그림자’(바이올린 독주)는 중국작곡가중 처음으로 1등상을 따내였다. 그의 수상작들은 선후로 독일, 한국, 그리스, 스페인, 우크라이나, 중국 등지에서 공연되였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중청년작곡가 반렬에 오른 오기학교수는 현재 심양음악학원 교수, 석사연구생 지도교수, 심양음악학원 작곡학부 학부장, 학술위원회 위원, 중국음악가협회 회원, 료녕성음악가협회 창작위원회 부주임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그가 지도한 20여명의 학생이 10여차례 미국골든키국제예술절, 세르비아 국제작곡콩쿠르, 우크라이나 Musica Per Archi국제작곡콩쿠르, '중국의 소리' 작곡콩쿠르 등 유명한 국내외 음악대회에서 수상하여 심양음악학원의 영예를 빛내기도 하였다.

  오기학교수는 이번에 창작한 '료원'은 3개 부분으로 구성, 교향악형식으로 혁명력사에 대한 그리움과 미래에 대한 전망을 표달하였고 민족관현악 '동틀무렵'은 서방 회전소나타식 구조와 중국전통음악수법을 결부해 7개 계단으로 전개하여 당과 인민에 대한 진지한 정감을 내포하였다고 소개했다. 또한 창당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시각에 당과 인민을 위해 자신의 음악재능을 기부할수 있게 되여 무한한 긍지를 느낀다며 향후 작품창작과 후학양성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종호 기자, 박천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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