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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성장하는 아름다운 여성시대를 열어가자
//hljxinwen.dbw.cn  2018-01-12 10:07:00

함께 아름다운 새로운 여성시대를 만들어 갈것을 약속했다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제4대 회장 및 운영진 출범을 알리는 회장 이·취임식 겸 신년회가 1월7일 칭다오신강호텔에서 진행되었다.

  신년회에 앞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된 회원 총화대회에서는 제3대 김미정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김승월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운영진과 남외선씨를 비롯한 회장단 및 이사단 대표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했다.

  3년동안 협회에서 진행한 활동을 영상으로 관람한데 이어 감사보고와 이계화 신임회장의 인사말 그리고 김옥 명예회장의 축사와 김승월 고문의 격려사가 있었다. 김승월 고문은 고문단 단장으로서 제3기 임원진과 회장단의 노고를 지켜봤다면서 제4대 신임 운영진의 새로운 출발을 기대해볼만 하다고 응원했다.

  저녁 6시에 진행된 이·취임식 및 신년회에는 주칭다오한국총영사관 정윤식 영사와 이강원 영사, 한중친선협회 박상제 회장, 한중의료단 이영남 단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칭다오협의회 설규종 회장,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전동근 회장, 월드옥타 칭다오지회 장성혁 회장을 비롯한 한겨레사회 단체장과 기타 사회 각계인사 그리고 회원 총 300여 명이 참가했다.

  신년회 총집행을 맡은 권금화씨는 환영사에서 지난 3년간 김미정 회장과 함께 성장하고 봉사해온 날들은 그만큼 보람있고 가치가 있었으며 김미정 회장의 노고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김미정 3대회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협회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봉사와 성원을 보내준 회원 및 사회각계 인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 회장은 그동안 정기적인 협회의 문화, 체육활동은 물론 차세대여성리더 양성프로그램, 행복가정문화포럼 등 협회의 브랜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샘물우리말배움터를 오픈한 성과도 거두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제4대 이계화 회장이 새로운 운영진을 핵심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과를 거두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새로 선출된 이계화(李界花)회장은 취임사에서 우선 김미정 회장에게 3년간 수고 많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한 후 “협회 창립맴버의 한사람으로 묵묵히 지켜보고 응원해주고 싶었는데 회원들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어 사명감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면서 “회장보다 회원들이 주인공이기에 회원의 권리와 의무를 잊지 말고 힘을 합쳐 ‘함께 성장하는 아름다운 여성시대’를 만들어가자”고 부탁했다.

  이계화(1971년생, 헤이룽장 해림시) 회장은1992년부터 일본 쵸리주식회사에 취직했으며 1998년부터 당사의 수석대표를 10여년 간 맡으면서 일본 10대 상사 역사상 최초 외국인 수석대표라는 영광을 한몸에 안았다. 현재는 일본 야스끼주식회사 수석대표로 있으며 주로 유니크로 언더웨어를 생산 및 수출하고 있다. 2007년부터 줄곧 일본 최다 수출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받아 2014년에 일본 내각&천황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칭다오한국총영사관 정윤식 영사는 영사관을 대표한 축사에서 여성협회가 경제, 문화, 사회, 공익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분야별 조선족 전문여성들의 사회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차세대의 민족정체성 함양을 위한 노력에 경의를 표했다.

  한중친선협회 박상제 회장,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전동근 회장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칭다오협의회 설규종 회장은 축사에서 여성협회가 계속 타 단체에 좋은 귀감이 되여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이계화 신임회장이 수석부회장 백희란, 상임고문 구선녀, 상임부회장에 김금란과 김태순, 감사에 김련옥(삼구식품)과 이숙자, 사무총장 구인숙, 재무부장 남외선, 부이사장 양소연 등 새로운 운영진에 임명장을 발급했다. 한편 집행부회장에 남명숙, 엄화, 박매화, 최혜순, 김미령, 심혜경, 렴미연씨가 선출됐으며 김태순씨가 시내지회장, 김초선씨가 자오저우지회장, 이해화씨가 청양지회장으로 선출됐다.

  마지막 순서로 회기 전달과 케익 컷팅식이 있었다.

  신년회에서는 한국 최고의 팝페라 가수 듀오아임의 주세페김, 구미꼬김의 화련한 공연이 있었으며 고문단 합창, 일월성스타예술학원 최박문 학생의 색소폰 연주에 이어서 추첨행사로 분위기를 달구었다.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는 행복과 가치를 창조하는 공익단체로2002년 설립되었으며 이옥단, 김옥, 김미정 전임회장의 리드하에 오늘까지 장장 15년이란 의미있고 가치있는 길을 걸어왔다. 그동안 ‘민족문화’, ‘공익활동’, ‘환경보호’라는 취지를 굳건히 지켜왔으며 관련 행사를 수없이 조직, 주최, 참여해왔다. 현재 회원은 200여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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