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옌팡선(燕房線), 시자오선(西郊線), S1선 등 3개의 철도교통 신노선이 12월30일 개통되면서 베이징시 철도교통 운영노선은 22개, 운영거리는 608km로 늘었다. 2008년 8개 노선, 운영거리 200km에서 채 10년도 안 돼 베이징시 철도교통 운영거리는 2배로 늘었다.

　　2008년 8개, 2010년 14개, 2014년 22개 노선……베이징 철도교통망 확장의 놀라운 속도는 가히 ‘베이징 속도’라 부를 만하다. 사통팔달한 철도교통망은 매일 1000만 명이 넘는 여객 수송량을 기록, 2000만이 넘는 인구 대도시 시민의 외출 조건을 개선시켰다.

　　“2020년이 되면 베이징은 900km 철도교통, 중심지역 750m 내 철도교통 역 보급률이 90%에 달할 것이다.” 룽쥔(榮軍) 베이징시 교통위원회 주임은 갈수록 긴밀해지는 철도교통망은 ‘베이징 속도’를 경신해 수도의 빠른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신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