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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살롱] 중국의 '피카소'-한낙연
//hljxinwen.dbw.cn  2017-12-26 18:36:00

  (흑룡강신문=하얼빈)한낙연은 중국 현대 대표화가의 한사람으로 중국의 '피카소'라고 불리고 있다. 피카소는 스페인 화가, 조각가로서 서방현대예술 창시자의 한사람이다. 유럽에서 다년간 회화 공부와 회화 활동을 해온 한낙연의 화풍은 서방현대파 회화예술의 특점이 다분하다. 그는 일생에 많은 작품을 창작했는데 대부분은 산실되고 남은 135폭의 작품은 그의 부인 류옥하가 전부 국가에 헌납했다.

  제1부분은 커즈얼(克孜尔)석굴 대표 모사작품들이다. 한낙연이 벽화모사 작품은 총 22폭 남아있는데 대부분 커즈얼석굴 벽화를 모사한 것이다. 커즈얼 석굴 벽화는 둔황(敦煌) 막고굴 벽화와 동등한 수준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낙연은 중국에서 커즈얼 석굴을 연구한 첫사람으로 최초로 유화, 수채화로 고대 벽화를 모사한 개척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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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부분은 인물초상화이다. 회화는 비록 거칠게 스케치한 듯하지만 조형이 엄연하고 측광, 측역광, 일광의 반사, 차거움과 따스함의 변화에서 모두 형체의 강약을 강화했다. '위구르족 학자'에서는 학자의 예지와 견정하고 강의함을 보여줬고, '위구르족 여인상'에서는 면사 넘어 귀부인의 함축적이며 밝게 아름다운 모습을 생동하게 그렸고, '이스람 이맘'에서는 복잡한 정서를 띠고 조용하면서 숙연히 앉아있는 이슬람 이맘의 모습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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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부분은 '풍속'은 서북지구 소수민족의 풍토인정을 민감하게 포착하여 그린 작품들이다. '경마'는 하서회랑에서 진행하는 어느 경마 경기를 그린 작품이다. 작품은 거칠게 소묘한 가운데 강한 움직임이 내포되어 있으며 회화 당시 작가의 끓는 격정도 보아낼 수 있다.'타얼사원 앞에서 참배'를 보자.외아한 타얼사원은 눈을 맞은 후 더욱 장관이다. 사원 앞에는 가난한 신도들이 눈 위를 기여가면서 절을 하고 있다. 눈 위에횡으로 된 굵은선들은 그들이 전진한 흔적으로 시각적으로 전진하는 동감(动感)을 강화하고 있다. 종교 신도들의 경건한 신앙은 보는 이들에게 큰 충격을 준다.

  한낙연(韩乐然) 프로필

  1898년 지린(吉林)성 연변조선족 자치주 용정에서 출생. 1920년 상하이미술전문학교에 입학. 1923년 중국공산당에 가입. 1924년 랴오닝성 봉천(선양)에서 동북지 첫 미술전문학교 창설. 1929년 프랑스로 건너가 1931년 파리 루브르예술학원 입학. 1937년 귀국하여 항일통일전활동과 중국공산당 지하혁명활동, 회화 창작에 투신. 1947년 우루무치에서 비행기를 타고 란저우로 오던 도중 비행기가 추락하여 희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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