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제34회 중국·할빈 국제빙설축제가 오는 2018년 1월 5일 개막된다.
최근 할빈시 관광발전위원회는 ‘빙설왕관의 보석같은 곳-하얼빈’을 주제로 올해 빙설축제를 기획했다고 표시했다.
따라서 빙설 경관, 빙설 운동, 빙설 오락과 체험, 학생 빙설 관광, 빙설문화예술제, 빙설온천관광, 빙설수렵 등 7대 겨울철 주제로 100여회의 행사를 조직한다.
할빈빙설대세계./한동현 기자
올해 빙설대세계는 ‘빙설백화원, 기이하고 환상적인 대세계’를 주제로 ‘일대일로’ 연선 국가들의 특색있는 건축과 문화를 얼음과 눈으로 환원했다. 그리고 제32회 국제얼음조각경기, 제7회 중국 할빈국제얼음조각경기들을 조직할 예정이다.
태양도눈조각예술박람회는 ‘눈조각박람회 30년의 성대한 의식’을 주제로 눈조각박람회가 30년동안 걸어오면서 거둔 성과를 전시한다.
올해 제44회째를 맞고 있는 빙등예술유원회는 빙등 감상과 체험 그리고 공익활동을 결합한 5대 테마 구역을 만들어 정교한 빙등의 매력을 보여준다.
호란하구 습지공원은 다소 저렴한 가격으로 관광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겨울철 운동공간을 마련했고 공연, 불꽃놀이, 모닥불놀이 등 볼거리를 가담해 관광객들을 끌 예정이다.
할빈태양도눈조각박람회./림영빈
볼가장원은 ‘동방 모스크바 몽환적인 볼가’를 주제로 러시아문화가 가담된 신년무도회, 빙설운동과 동계챔프 등 행사를 조직한다.
할빈만달성국제빙등대세계는 실내에서 즐길수 있는 대형 빙설테마파크외에도 얼음조각 경관과 빙설오락항목, 특색있는 공연을 조직해 겨울철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축제기간 겨울철수영대회, 국제아이스하키초청경기, 5인 겨울철축구경기 등 행사를 조직한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