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국무원은 15일 '중국정부망'을 통해 '강소성 염성, 산동성 연대, 광동성 혜주에 각각 '중한산업단지'를 건설하는것에 동의한다'는 내용을 담은 중한산업단지 설립에 대한 립장을 발표했다.

　　이로써 이 세개 지역에는 중앙정부가 인정하는 한국기업 전용 산업단지가 들어서게 된다.국무원은 이 3개 중한산업단지가 해당 지역의 기존 경제기술개발구, 하이테크 산업개발구 등과 련계해서 개발하도록 했다. 구체적인 개발은 성정부가 담당한다.

　　강소성, 산동성, 광동성인민정부, 상부무:

　　상기 지역에 한국과 중한산업단지를 공동으로 건설할 요청에 대한 회답

　　1. 강소성 염성시, 산동성 연대시, 광동성 혜주시에 중한산업단지를 설립하는것을 동의한다. 상기 3개 산업단지는 기존 경제기술개발구와 첨단기술산업개발구 건설에 의탁하며 구체 시행방안은 각각 해당 성급인민정부가 제정한다.

　　2. 중한산업단지 건설은 당의 19차 대표대회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해 습근평주석 새 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 사상 지도아래 당중앙, 국무원 결책포치를 관철하며 '5위1체' 전반 배치를 통합적으로 추진하고 '4가지 전면' 전략배치를 조화롭게 추진한다.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발전사상을 견지하고 혁신, 조화, 록색, 개방, 공유의 발전리념을 실현한다. 개혁을 심화시키고 개방확대를 동력으로 한국과의 협력에서의 종합우세를 충분히 살려 중한지방경제협력과 첨단산업협력을 새로운 수준으로 격상시킨다.

　　중한자유무역협정 해당규정을 적극 실현하고 상해 등 자유무역시험구 개혁시험지역 경험을 홍보해 중한산업단지를 공급측구조적개혁 심화, 혁신성 국가 건설, 전면개방 새 국면으로 나가는 과정에서 시범구역할과 중한발전전략련결, '1대1로' 공동건설, 무역과 투자협력 심화 선행구으로 건설한다.

　　3. 강소성, 산동성, 광동성인민정부는 령도를 강화해 중한산업단지건설발전을 실질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빠른 시일내에 구체적 시행방안을 내와야 한다. 중한산업단지는 토지리용 전반계획과 도시건설 전반 계획에 부합돼야 하며 중대한 정책과 건설프로젝트는 절차에 따라 비준을 요청해야 한다.

　　4. 상무부는 해당부서와 함께 체제혁신과 정책시행 등에서 적극적으로 지지해야 할것이며 중한산업단지건설발전에 량호한 환경을 조성하고 중대한 문제가 생겼을때는 국무원에 보고해야 한다.

　　국무원

　　2017년 12월 11일

　　/중국정부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