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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에 배드민턴 바람이 분다
//hljxinwen.dbw.cn  2017-12-15 10:36:34

  3회 산둥반도조선족배드민턴친선교류회 웨이하이서

중년조 혼복에서 우승을 한 최국명/김월화부부와 포즈를 취한 장솔주 임청삼(가운데)사장

  (흑룡강신문=웨이하이)박영철 기자=웨이하이조선족배드민턴협회에서 주최하고 장솔주, 웨이하이 구이마을 등 10여 개 웨이하이지역 조선족업체들가 후원한 2017 산둥반도 제3회조선족배드민턴 친선교류대회가 9일 오전 웨이하이시 롯데체육공원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칭다오조선족배드민턴협회(이인식 회장)에서 40명이 출전하고 옌타이조선족배드민턴협회 (김룡(金龙) 회장)에서 28명이 참가했으며 주최측인 웨이하이조선족배드민턴협회(홍성룡 회장)에서 45명이 동참하여 치렬한 경기를 펼쳤다. 특히 연변 아리랑팀(김룡(金龙) 회장)의 10명 선수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하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오전 9시에 시작된 개막사에서 홍성룡 회장은 “오늘 경기에 나선 모든 선수들이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경기는 중년조(40세 이상)와 청년조(40세 이하)로 나뉘어 풀리그전으로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경기를 치렀다. 평균 연령이 가장 작은 연변 아리랑팀은 청년조 시합만 참가했다. 경기의 가장 핫이슈는 중년조 혼복경기, 유일하게 부부팀으로 참가한 옌타이조선족배드민턴팀의 최국명·김월화 부부가 혼복 중년조의 우승을 따내면서 장내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시상식 및 만찬은 웨이하이조선족기업가협회 박정훈 고문, 웨이하이조선족골프협회 장호석 회장, 한성 전임회장, 장솔주 임청삼 사장을 비롯한 10여 명 협찬사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웨이하이 룽웨이(龙跃)대주점에서 진행되었다.

  웨이하이조선족배드민턴협회 김홍매 사무장이 사회를 맡은 자리에서 박정훈 고문은 인사말에서 “요즘같이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우리민족이 배드민턴 친선교류대회를 통하여 똘똘 뭉쳐 서로 돕고 나누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앞으로도 배드민턴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운동을 통하여 우정을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각 팀 회장들의 인사말에 이어 경기결과 발표 및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남복 청년조에서 전태송·최용권, 배경민·김룡(金龙), 연동림·김용(金勇) 등 연변 아리랑팀에서 1~3위를 싹쓸이를 하였으며, 남복 중년조에서는 칭다오팀 하림봉·이광덕이 우승했다. 여복 청년조에서는 연변 아리랑팀 김정향·김향연이 우승하고 여복 중년조에서는 칭다오팀 김옥선·김해영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혼복청년조에서는 연변팀 연동림·문홍화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혼복 중년조에서는 옌타이팀 최국명·김월화 부부팀이 우승을 획득하였다.

  시상식 과정에 각 팀 대표들의 장끼자랑이 있었으며 각 업체들에서 후원한 상품으로 행운권 추첨도 이어졌다.

  단체경기는 시간상 관계로 경기를 더 이상 진행하지 못하고 각 팀 회장들을 무대위로 초청하여 춤자랑을 한 결과 옌타이팀 이용범 전임회장이 우승을 하였고 연변 아리랑, 웨이하이팀, 칭다오팀이 각기 2~4위를 하였다.

  이번 대회에 장솔주 임청삼 사장이 행사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한테 장솔주 한박스씩 협찬하였고 명석(铭石)전자상거래회사에서 퀴스 프리미어(瘦身代餐粉)를 하나씩 선물하였으며 웨이하이 상민수출입유한공사에서 참존화장품을 상품으로 협찬하였다.

  산둥반도 조선족배드민턴대회는 건강 증진과 친선교류 및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금년 7월 칭다오에서 제1회를 진행하였으며 10월 옌타이에서 제2회를 개최한데 이어 제3회를 웨이하에서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산둥지역조선족배드민턴협회는 내년에도 기존 대회를 진행하며 아울러 전국조선족배드민턴대회에도 참여 및 주최할 계획이다.

  한편 웨이하이조선족배드민턴협회에서는 이번 대회를 위해 많은 수고를 한 이인식 회장, 이용범 전임회장, 홍성용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였다.

  웨이하이에는 기존에 고려위배드민턴 모임, 산랜배드민턴회, 꼬우취배사모 모임, 욱모배드민턴 모임 등 4개 모임이 있었으며 금년 4월 웨이하이조선족배드민턴협회로 통합되었다. 현재 67명 회원이 있으며 매주 수요일 오후 정기적으로 모여서 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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