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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또 세계 최대 해냈다! 상하이 지능형 부두 어떻게 ‘무인’ 해냈나?
//hljxinwen.dbw.cn  2017-12-12 09:18:05

  (흑룡강신문=하얼빈) 12월10일, 상하이 양산(洋山) 심수항(深水港)이 4기 자동화 부두 개항식을 하고 생산에 들어갔다. 이는 상하이가 글로벌 최대의 스마트 컨테이너 부두를 건설했음을 의미한다.

  ‘골리앗’ 심수 부두의 일일 화물운송 물동량은 놀랍기 그지없다. 어떻게 거의 ‘무인’을 해냈을까? 중국이 건설한 최대 지능형 부두는 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신화시점(新華視點)’ 기자는 전지능 양산 자동화 부두를 취재했다.

  거대 부두가 어떻게 거의 ‘무인’을 해냈을까?

  전지능은 양산 자동화 부두의 최대 하이라이트다.

  --지능형 ‘짐꾼’이 정체를 자동으로 피한다.

  바쁘면서도 질서정연하게 부두를 쉴 새 없이 오가는 ‘짐꾼’들이 특히 눈길을 끈다. 이것이 자동 운반차인 AGV(Automated Guided Vehicle)이다. 엔지니어는 AGV 소형차를 ‘택배 오빠’에 비유한다. AGV는 지능통제시스템이 있어 실시간 교통상황에 따라 최상의 노선을 제공할 수 있고 운행 노선이 막히면 시스템이 노선을 다시 계획한다.

  --전천후 스트레이트 작업

  AGV 소형차는 전천후 스트레이트로 작업을 할 수 있고, 에너지 소모가 매우 적다. AGV는 전기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모든 조작시스템은 모두 중국 기업이 만든다

  양산 자동화 부두의 최대 돌파는 중국제조(Made in China)에 ‘중국 칩’을 심어 시스템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중국기업의 잠재력을 국제해운 시장에 선보였다는 점이다.

  양산자동화 부두의 ‘대뇌’는 상하이국제항만그룹(SIPG)이 자체 연구개발한 전자동화 부두 지능형 생산관리 통제시스템 TOS시스템이다. 컨테이너터미널의 항만운영정보시스템인 TOS시스템은 자동화 부두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운행하게 하는 핵심이다. 이외에도 상하이진화중공(ZPMC)이 연구개발한 설비통제시스템 ECS시스템도 양산 부두의 작업에 응용되고 있다.

  ‘무인부두’, 무엇을 바꿨나?

  부두 하역용 ‘기계 그랩(grap)’이 인부가 어깨에 지고 손에 드는 것을 대체하는 것에서 지능형 부두가 자동화 조작을 실현하는 것까지 근래 들어 부두작업은 과거의 노동 밀집형 업종에서 점차 과학기술 밀집형으로 바뀌고 있다. 자동화 부두는 24시간 작업을 실현할 수 있고, 원격조종, 자동 조종을 통해 부두의 효율을 과거보다 질적으로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0% 이상 감축했다.

  부두를 더 친환경적이고 고효율적으로 만들고, 부두 작업을 더 안전화, 개성화시켰다. 과학기술 혁신의 추진에서 항구경제의 미래 발전은 점점 더 우리의 예상을 초월할 수도 있다.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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