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금연석에서 담배를 피웠다고 말다툼하다 총을 맞고 살해당하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
미국의 CNN은 유명 컨트리 가수인 웨인 밀스(44)가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각) 내슈빌 바에서 총을 맞고 사망했다고 26일 보도했다. 내슈빌 경찰에 따르면 '피트 앤 배럴' 바의 주인인 크리스 페렐(44)이 자기방어를 위해 밀스를 쏘았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영국 오렌지 뉴스는 밀스가 금연석에서 담배불을 붙이다가 주인 크리스 페렐과 말다툼이 있은 후 총을 맞고 사망했다고 전했다. 사고는 지난 23일 토요일 이른 새벽 술집이 문을 닫은 후 발생했다. 밀스는 내슈빌의 인근 반더빌트 대학병원에 이송됐으나 머리에 총상을 입고 곧 숨졌다.
웨인 밀스는 웨인 밀스 밴드의 리더로 미국 남동부 테네시주 내슈빌을 근거로 활동하고 있는 미국의 컨트리 싱어. 최근 '롱 하드 로드' 앨범을 발표한 그는 앨라배마 등지의 투어를 앞두고 있었다.
내슈빌 경찰은 바 주인 크리스와 당시 같이 있었던 몇몇 친구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망경위를 조사중이다.
출처: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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