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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서 한국인 여성 살해한 용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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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6 15:27:28
 
     
 

  (흑룡강신문=하얼빈) 호주 브리즈번 도심에서 20대 한국인 여성 워킹홀리데이(이하 워홀) 참가자를 무참히 살해한 용의자가 검거됐습니다.

  오늘(26일) 호주 언론과 시드니 주재 한국총영사관은 퀸즐랜드주 경찰이 한국인 워홀러 P(22·여)씨를 살해한 혐의로 호주 청년 알렉스 로벤 맥이완(19)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맥이완은 지난 24일 새벽 4시(현지시간)께 브리즈번 도심 앨버트 스트리트에서 길을 가던 P씨를 마구 때려 살해한 뒤 인근 위컴 공원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P씨의 시신은 같은 날 새벽 4시30분 머리 부위가 심하게 손상되고 주변에 피가 흥건히 고여있는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지난달 16일 워홀 비자로 호주에 온 P씨는 브리즈번 도심에서 새벽 청소일을 해왔으며 사건 당일에도 청소를 하기 위해 일터인 호텔에 가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P씨가 성폭행이나 강도를 당한 증거는 없으며 용의자를 상대로 구체적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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