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조선족아리랑'학술세미나가 연변문화예술연구중심의 주최로 16일 오전 연변군중예술관 회의실에서 개최되였다.
학술회에서는 조선족음악가 김봉관의 "중국조선족민요 '아리랑'에 대하여", 평론가 최삼룡의 "연극과 영화에서의 '아리랑'", 연변대학예술학원 남희철교수의 "아리랑의 음악구조적특징과 '버리고'의 의미", 국가급무형문화재 '아리랑' 타령의 전승인 김남호의 "중국 아리랑 '타령'(1)의 꿈", 절강월수대학의 리광인교수의 "항전시기 계림-서안에서의 가극 '아리랑' 공연과 그 비교연구" 등 5편의 론문이 발표되였다.
연변문화예술연구중심 리임원소장은 중국조선족은 개회사에서 160여년 이주사에서 한시도 '아리랑'을 떠난적이 없었고 중국에서 '아리랑'을 새롭게 발전시켜나가기도 하였다고 하면서 전문가와 학자들의 '아리랑'에 대한 새로운 탐구와 한반도에서 전승되여온 '아리랑'이 어떻게 중국땅에서 새롭게 발전, 계승되였는가를 조명하고 구현하기 위해 이러한 학술회를 개최하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이날 학술회에는 전문가와 학자, 연변주내 무형문화재 보호단위와 부분적 성급이상 무형문화재전승인, 문화일군 30여명이 참가했다.
출처: 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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