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자랑스러운 한국지성인상 및 두만강꼬마작가상 시상식도 함께 열려
(흑룡강신문=옌지) 윤운걸 길림성특파원= 12일,'제18회백두아동문학상 시상식' 및 '제8회백두어린이 글짓기상 시상식' 그리고 '2013 자랑스러운 한국 지성인상' 및 '제4회 두만강꼬마작가상 시상식'이 동시에 중국조선족소년보사와 한국월간아동문학사의 주최로 연길시귀국자협회 회관에서 열렸다.
제18회 백두아동문학상 본상에는 연변인민출판사 '아동문학' 편집 리영철 씨,부상에는 중국조선족소년보사 권현선 기자와 연길아리랑방송 문예부 편집 김견 씨가 당선되어 상패와 상금이 차례졌다.
제8회 백두어린이글짓기상 금상에는 연길시 신흥소학교 강환령 어린이,은상에는 흑룡강성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 권룡 등 3명,동상에는 4명의 어린이가 당선되어 상패와 상금이 차례졌다.
제4회 두만강꼬마작가상 1등상에는 오유건 등 4명 어린이,2등상에는 문근희 등 4명 어린이가 당선되어 상패와 상금이 차례졌다.
'자랑스러운 한국 지성인상'은 한국 김철수 박사와 엄문용 박사에게 차례졌다.
올해의 백두아동문학상은 2011년 9월부터 2012년 8월까지 중국조선족소년보 문예오락면에 실린 아동소설,동화,동시,수필,우화 등 문예작품 90여편(수)가운데서 선정되었다.
올해의 백두어린이글지기상도 2011년 9월부터 2012년 8월까지 중국조선족소년보 저급학년작문란과 고급학년작문란에 실린 작문 370여편가운데서 선정되었다.
이밖에 '백두아동문학상 수상자품집'도 한국에서 출판되어 이번 행사에서 중국독자들과 만나게 되었다.
김철수 한국 월간아동문학사 사장은 "지난 1995년부터 우리글과 우리말을 지니고 발전시키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아동작가들의 창장의욕 고취와 노고에 조그만 격려라도 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면서 " '백두아동문학상'이 제18회를 맞게 되었고 제1회부터 18회 동안 수상자들의 주옥같은 시상작품을 한 권의 책으로 묶어 한.중아동문학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적인 사업을 마무리하게 되어 더욱 감회가 새롭기만 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동포사랑 23년 보람의 열매를 소중히 여겨 중국 동포들과 맺은 우정과 동포사랑의 마음을 지속적으로, 가슴속으로 불타오르겠끔 노력하겠다”고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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