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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안전, 어떻게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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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4 10:19:49
 
     
 

  (흑룡강신문=하얼빈)최근 병원에서 환자가 의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자주 발생합니다. 뉴스를 만드는 이들에게 있어 이런 소식은 더는 새롭지가 않습니다.

  지난 25일, 저장성 원링의 한 병원에서 또 한번 유사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해당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한 환자가 3명의 의사에게 칼을 휘둘렀습니다. 그 중 의사 한 명이 사망하고 두 명이 응급치료중입니다.

  환자가 의사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일이 이번이 마지막이기를 바랍니다.

  원링의 병원에서 일어난 사건 과정을 알아보겠습니다.

  사건 당일 오전 8시, 원링시 제1인민병원은 평일과 다름없습니다. 병원에는 사람들이 오가고 의사와 간호사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8시 27분, 갑작스런 비극이 이비인후과에서 일어났습니다.

  사건 당시 현장은 비교적 혼란스러웠습니다. 바닥은 피범벅이었고 이를 보고 놀란 한 여 의사가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25일, 해당 사건을 알렸던 네티즌 샤오마를 만났습니다. 사건 발생후, 원링시 제1인민병원에 근무하는 샤오마의 친구가 샤오마에게 사진 한장과 함께 사건 발생과정을 알려왔습니다.

  25일 아침, 용의자가 주치의를 찾아왔습니다. 주치의를 찾지 못하자 왕주임을 찾아가 흉기를 꺼내 책상 위에 올려 놓고 왕주임을 위협했습니다. 시끄럽게 다투는 소리에 한 의사가 건너 와 두 사람을 말리려 했습니다. 이 때 용의자가 흉기를 들어 왕주임의 가슴을 찌른 뒤 다시 싸움을 말리러 온 주임의사를 찔렀습니다. 이에 두 의사가 밖으로 달려 나갔습니다. 밖으로 뛰어 나가던 왕윈지에 주임이 바닥에 쓰러졌습니다. 이에 용의자가 흉기를 들어 왕주임을 향해 7번을 찔렀습니다. 왕 주임은 그 자리에서 목숨을 거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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