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예전에 휴대폰은 주로 전화를 걸고 받는데 이용 했는데 현재는 휴대폰으로 채팅, 게임, 영화를 보는 등 없어서는 안되는 기계가 됐습니다.많은 사람들은 무엇을 하든지 시간만 있으면 휴대폰을 꺼내 들여다 봅니다.휴대폰의 부가 기능이 점점 많아지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휴대폰만 들여다 보는 것은 아주 위험한 일입니다.
얼마전 장시(江西)의 한 고속도로에서 업무수행 중인 교통경찰이 고속도로의 긴급 정거대에 비상 신호등을 켠채 주차된 자가용을 발견했습니다.알고 보니 운전기사가 휴대폰으로 게임을 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게임에 푹 빠진 운전기사는 교통경찰이 운전면허증을 보여달라는 말에 ‘잠시만 기다리라’는 말만 한채 계속 게임에만 몰두했습니다.
휴대폰 게임 ‘중독자’에 대해 교통경찰도 속수무책이었습니다.교통경찰이 10여 번이나 면허증을 보여달라고 해서야 운전기사는 하는 수 없이 휴대폰을 내려놓고 면허증을 내밀었습니다.이 운전기사는 결국 오랜 시간 긴급 정거대를 점용한 이유로 교통경찰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위의 운전기사는 그래도 자동차를 세우고 휴대폰 게임을 했습니다.그러나 아래의 운전기사는 고속도로를 달리며 휴대폰 게임을 했습니다.
지난 10월 2일 오후, 상하이의 승객인 양씨가 다주(大足)에서 청두(成都)로 향하는 고속도로에서 운전기사가 휴대폰으로 전화 통화하고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것을 발견했습니다.심지어 두 팔꿈치를 핸들에 올려놓고 휴대폰 게임을 했습니다.양씨가 몇번이나 운전기사에게 조심하라고 경고했지만 운전기사는 거들떠 보지도 않았습니다.
양씨의 말에 따르면 3시간 가량 동안 운전기사는 거의 대부분 시간 휴대폰을 손에 들고 놀았습니다.사후 양씨는 승객 20여명을 실은 고속버스 운전기사가 휴대폰을 가지고 노는 동영상을 쓰촨고속도로 교통경찰에게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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