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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감시 스캔들 재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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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30 10:02:12
 
     
 

  (흑룡강신문=하얼빈)슈테펜 자이베르트 독일 정부 대변인은 23일,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 휴대전화를 미국 정보기관이 도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독일은 미국에 즉각적이고 종합적인 설명을 요구했고 독일 외무부는 24일 휴대전화 도청 의혹과 관련해 미국 대사를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메르켈 독일 총리는 이에 대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통화했습니다. 통화에서 메르켈은 도청행위는 신뢰를 심각하게 파괴하는 것으로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분명히 밝히고 이에 대한 설명을 미국에 요구했습니다.

  독일의 요구에 대해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현재 미국은 정보입수방식에 대해 다시 심사하고 있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또 미국이 지금은 휴대전화 내용을 엿듣고 있지 않으며, 앞으로도 도청하지 않을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과거에 감시한 적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명백하게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엔리코 레타 이탈리아 총리도 이날 로마를 방문 중인 존 케리 미 국무부 장관에 항의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탈리아 언론은 미국이 이탈리아 국민 수백만 명의 통화 내용을 도청했고 현재도 도청 중이라고 폭로한 적 있습니다.

  출처:중국인터넷방송 본사편역:김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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