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신장위구르자치구에 대한 지원사업이 3년여 실시되면서 19개 대신장지원 성시는 지금까지 3200여개 신장지원 항목을 완성하고 390여 억 위안의 자금을 투입했습니다. 그중 70%이상의 자금이 민생에 사용됐습니다.

　　누만베크씨는 신장 타성위민현 하라사이촌의 촌민입니다. 지난해 4월 그가 사는 마을은 홍수가 덮쳐 그의 집을 비롯한 81채 가옥이 붕괴되고 마을이 초토화됐습니다.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어 절망에 빠졌을 때 구원의 손길이 다가왔습니다. 신장 타성위민현을 지원하는 랴오닝성에서 2000여 만 위안의 자금을 투입해 새 터전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5개월후 누만베크씨는 주민들과 함께 새 집으로 이사할 수 있었습니다.

　　신장지원사업에서 랴오닝성은 누계로 279개 항목을 완공하고 36억 위안을 투입했습니다.

　　신장을 지원하는 기타 성시도 민생건설을 중점으로 삼아 올해 8월말까지 주택, 목축업, 교육, 향진기초시설 등 민생항목 1900여개를 지원해 대신장지원항목의 62.5% 차지했습니다.

　　올해 9월 제4차 대신장지원사업회의가 열린 후 19개 대신장지원 성시는 1065개 지원항목과 110억 위안의 자금을 투입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출처:중국인터넷방송 본사편역: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