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외교부 화춘영대변인은 9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만일 일본측이 야스구니신사 문제에서 새로운 사단을 만든다면 그로 인해 초래되는 엄중한 후과를 책임져야 한다고 경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베내각 위기관리특별담당고문 이이지마 이사오는 7일 자신은 아베총리가 10월 야스구니신사 가을철 대제전기간 야스구니신사를 참배하도록 할것이라고 하면서 중국측은 종래로 일본총리가 야스구니신사를 참배해서는 안된다는 말을 한적이 없다고 했다.
이에 언급해 화춘영대변인은 야스구니신사는 14명 일본 2차대전 갑급전범 위패를 봉양한 곳으로서 일본 지도자의 참배 여부는 일본이 일본군국주의 침략사를 어떻게 대하는가 하는 문제와 중국 등 피해국 국민들의 감정을 존중하는가 안하는가에 관련될 뿐만아니라 중일관계 정치기초에 관계되는 중대한 원칙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측은 일본측이 정세를 오판하지 말고 여론을 오도하지도 말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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