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6일 오후 하마드 빈 이사 알할리파 바레인 국왕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양국 정상은 중국과 바레인 관계 심화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국제, 지역 문제와 관련해 깊이있게 견해을 나누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바레인은 중동 걸프만지역에서 중국의 중요한 협력파트너로 우리는 쌍무관계를 발전시킴에 있어서 줄곧 서로 존중하고 진심으로 대했다면서 중국과 바레인은 이미 상호 신뢰하는 좋은 친구와 진심으로 협력을 도모하는 좋은 파트너가 됐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현재 복잡다단한 국제 및 지역 정세에 직면해있는 양국은 장기적이고 안정된 우호협력관계를 함께 구축해야 한다면서 4가지 건의를 제기했습니다.
첫째는 정치적 상호 신뢰를 증진시키는 것입니다. 시 주석은 쌍방은 서로의 핵심이익문제에 있어서 서로 지지해야 하며 중국은 바레인의 독립, 주권과 영토 완정을 존중하고 국가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해온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둘째는 실무협력을 심화시키는 것입니다. 시 주석은 쌍방은 자국의 발전전략에 따라 경제무역, 금융, 통신, 농업, 목축업, 어업, 신에너지, 기반시설건설 등 분야에서 서로 협력해야 하며, 중국은 바레인을 위해 더욱 많은 전문 인재를 양성시킬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셋째는 인문교류를 확대하는 것입니다. 시 주석은 중국은 바레인에 공자학원을 설립하고 바레인과 함께 ‘문화주’행사를 개최하며, 민간 특히는 청년간의 교류를 강화할 것이라면서 중국은 바레인을 중국 국민 해외관광 목적지 국가로 선정하는데 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표했습니다.
넷째는 다무 협력을 긴밀히 하는 것입니다. 시 주석은 쌍방은 중국 아랍국가 협력포럼의 기본원칙에 따라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과 아랍국가 관계의 발전을 함께 추진하기 바란다면서 중국은 바레인과 함께 중대한 글로벌 문제와 지역 열점 문제에 대해 서로 소통하고 협조함으로써 지역의 평화안정과 개발도상국가의 이익을 공동으로 수호할 용의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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