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10일 '2013하계다보스포럼'에 참가하기 위해 방중한 오레샤르스키 불가리아 총리, 사르키샨 아르메니아 총리와 드미트리 로고진 러시아 부총리를 각각 회견했습니다.
리 총리는 오레샤르스키 불가리아 총리를 회견하면서 중국과 불가리아의 전통적 우의는 매우 깊어 서로 마음을 주고 받는 벗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불가리아와 고위층 교류를 확대하고 국제사무에서 밀접히 조율하며 양국의 경제무역협력을 강화하고 양국관계를 전면 업그레이드시키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중국은 불가리아를 포함한 동유럽국가와 새 협력방식을 찾고 상호 투자를 확대해 더 많은 성과를 거두길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레샤르스키 불가리아 총리는 불가리아는 중국의 발전경험을 배우고 내년 양국 수교 65주년을 계기로 쌍무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며 더 많은 중국기업이 불가리아에 투자해 양국 협력이 새 발전을 가져오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리 총리는 사르키샨 아르메니아 총리를 회견했습니다. 리 총리는 중국과 아르메니아는 수교 21년간 상호 존중하고 지지하며 진솔한 협력을 이뤄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아르메니아 국민들이 자주선택한 발전모식을 지지하고 양국의 두터운 정치적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공간과 잠재력을 발굴하며 경제무역협력의 규모와 품질을 높이고 인문교류를 확대해 양국관계의 새 지평을 열어가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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