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장더장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이 3일 인민대회당에서 리둥궈 홍콩특별행정구 정부보안국 국장을 비롯한 홍콩기율부대교류단 전체 성원을 회견했습니다.

　　장더장은 홍콩이 조국으로 회귀된 후 16년동안 안정적인 발전세를 유지해왔고 "한 나라 두 제도"방침과 기본법이 실제적으로 실행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성공을 거뒀다며, 홍콩의 지위는 경제발전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경제발전을 확보하는 것이 첫번째 임무라고 말했습니다. 홍콩정치제도 발전에 대해서는 중앙의 원칙과 입장은 줄곧 명확했다며 반드시 "한 나라 두 제도"와 "홍콩인이 홍콩을 다스리는" 고도 자치 방침을 견지하고 기본법과 전국인민대표대회의 관련 결정에 따라 적극적이고 안정적으로 홍콩의 민주발전을 추진해야 하며 궁극적으로 총선목표에 이르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홍콩이 경제를 발전시키든 민생을 개선하든 혹은 정치체제를 개혁하든 민주를 추진하든 모두 법에 의해 특구를 다스려야 하고 안정되고 평화로운 사회환경이 필요하므로 이렇게 하는 것이야말로 많은 홍콩 시민들의 근본이익을 지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장더장은 홍콩기율부대가 끊임없는 노력으로 법에 의해 정치를 행하도록 특구정부를 지지하고, 홍콩 법치와 안정적인 번영을 확고부동하게 수호하며 양지의 집법교류와 협력을 부단히 강화해 "한 나라 두 제도"추진을 위해 더 큰 공헌을 하기를 기대했습니다.

　　장더장은 또 교류단일행에게 국가의 정치체제와 법치 건설 상황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출처:중국인터넷방송 본사편역:김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