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이효리 프러포즈 영상 화면 캡처/ 출처=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

      (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 1일 이상순 명의의 제주도 별장에서 비공개 예식을 올린 이효리·이상순 결혼식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 섹시디바의 결혼식이라는 점에서 업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됐지만, 철통보안 가운데 진행된 예식으로 하객 명단조차도 제대로 파악되고 있지 않고 있다.

　　한국 스타뉴스에 따르면 현재 방송 프로그램 카메라에 모습이 포착된 가족,친지를 제외한 하객은 가수 정재형, 패션디자이너 요니 P·스티브 J부부, 유명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등이다.

　　이에 지금의 이효리가 있게 한 걸그룹 핑클 멤버의 결혼식 참석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성유리, 옥주현, 이진은 이날 결혼식에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성유리는 지난 1일 공식 스케줄이 예정되어 있어서 일정을 소화했고, 이진은 오래전부터 예정된 개인적인 스케줄로 인해 불참했다. 옥주현은 출연중인 뮤지컬 엘리자벳의 공연으로 불참했다.

　　관계자들은 "이들이 사이가 나쁘거나 해서 불참한 것이 결코 아니다. 아마 사전에 결혼식 참석 관련 이야기를 나눴을 것으로 짐작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1일 제주도 별장에서 하우스 웨딩 형식으로 양가 가족과 친지, 최측근들만 참석한 가운데 웨딩마치를 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