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류윈산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앙서기처 서기가 지난 5일 베이다이허에서 올해의 여름 휴가활동에 참가한 전문가들을 만났다. 그는 당중앙과 국무원을 대표해 전국 여러 영역의 전문가와 우수 인재들에게 안부를 묻고 축하를 보냈다.

　　중앙에서는 매년 정기적으로 전문가들과 여러 우수 인재들을 초청해 여름휴가 활동을 갖고 그들과의 유대를 끈끈히 하고 있다. 올해 여름휴가활동에는 여러 영역과 과학연구 및 생산 일선의 60명 전문가가 참가했다. 이중에는 유인 우주비행, 유인 잠수함, 고속철, 슈퍼 컴퓨터 등 국가과학기술 중대프로젝트, 국방과학기술 중점프로젝트, 국가중점공정 건설프로젝트의 총설계사와 총책임자들도 있었다.

　　이 자리에서 류윈산은, 개혁개방 이후, 특히 최근 몇년 중국 과학기술이 빠른 발전을 가져왔으며 과학기술혁신과 응용능력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중에서도 핵심영역에서 세계가 주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어 중국의 종합국력과 민족의 자신감과 자부심을 크게 높여주었다고 밝다.

　　이번 휴가활동에 참가한 우수인재 대표들은 각자의 종사분야에서 꾸준한 연구와 혁신으로 뛰어난 성과를 올렸다고 긍정을 표했다. 당의 제18차 당대표대회에서 ‘2개의 100년’분투목표를 제기했으며 시진핑 총서기 또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할 중국 꿈을 제기했다. 류윈산은, 중국 드림은 국가의 부강, 민족의 진흥, 인민의 행복을 뜻하며 중국 꿈을 실현하는 것은 전 중화민족의 아름다움 염원으로서 13억 중국인의 정신적 깃발이라고 말했다. 중국 꿈을 실현하려면 중국이 나아가야 할 길과 중국정신을 확고부동하게 유지하는 한편 중국의 힘를 응집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과학기술의 혁신을 간과 하면 안되고 과학기술의 첫째 자원인 인재를 간과 해서도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등수준의 사회를 전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광범위한 과학기술자들이 꿈을 안고 착실하고 진지하게 연구를 하며, 과학정신을 발양하고, 완강하게 분투하며, 꾸준히 노력해 높은 과학기술 성과를 가져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윈산은, 여러 행정급 당위와 정부에서 과학과 교육을 통해 나라를 진흥시키고, 인재강국을 실현하는 전략을 착실하게 관철시킬 것을 요구했다. 또한 지식인에 대한 당의 정책을 착실하게 실행함으로써 여러 분야의 인재들이 자기의 재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이밖에 뛰어난 공헌을 한 노일대 과학기술전문가와 특수한 분야에 종사하는 우수인재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내고 보호를 함으로써 전사회적으로 과학기술 전문가들에게 격려와 존경심을 갖게 해야 한다고 했다. 이로써 노동과 지식, 인재와 창조를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카이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겸 국무원 부총리, 자오러지 중앙조직부 부장이 이날 활동에 함께 참석했다.

　　출처:중국인터넷방송 본사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