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왕남기자= 지난 19일 열린 전성 홍수방지 및 가뭄대처 작업 화상회의에서 성 기상청은 7-8월 흑룡강성 일부지역에 홍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흑룡강성 올해 봄철의 평균 강수량은 90.4밀리미터로 작년 동기보다 13% 늘었다. 송눈평원남부, 대흥안령 대부분 지역과 눈강, 흑하 등 지역의 강수량은 40%이상 늘었고 막하는 1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흑룡강성 중남부 지역은 0-30센티미터 토층 습지가 정상적이나 흑하, 송눈평원북부, 삼강평원북부와 중부, 해림, 수분하시 등 27개 현(시)의 토양 상대 습도가 약간 큰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흑룡강성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올 것이고 27일부터 28일까지 중서부 지역에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7-8월 강우량이 정상적일 것으로 예측되나 국부적으로 강한 비로 홍수와 침수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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