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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 베이징시 관광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처음으로 관광객 유동량에 대한 검측을 실시해 주요 관광지 혼잡지수를 시범 발표했다. 베이징시 관광위원회는 자금성, 이화원(颐和园), 빠다링(八达岭), 향산(香山)공원, 베이징동물원, 세계공원, 빠다추(八大处)공원 등 6개 주요 관광지에 대해 관광객 유동량 검측을 실시해 관광지 혼잡지수를 산출해 냈다.
관광지 혼잡지수는 다섯 등급으로 나눠지는데 '5'가 최고로 혼잡한 것이고 '4'는 매우 혼잡한 상태이며 '3'은 혼잡한 편이고 '2'는 약간 혼잡한 상태,'1'은 혼잡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이번 검측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12~15시 사이에 자금성과 그 주변지역은 2만4000명 정도의 관광객 유동량을 보여 혼잡지수 4를 기록했다. 한편 이화원은 1만2000명으로 혼잡지수 2를 기록했으며 빠다링, 향산공원, 빠다추공원, 세계공원은 혼잡지수 1을 기록했다.
/북경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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