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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민족은 한가족…함께 배우며 성장
//hljxinwen.dbw.cn  2021-09-16 13:50:00

  연길시동산소학교를 찾아

고산족에 대해 강연하고 있는 류병흠 학생.

  6일 오전에 찾은 연길시동산소학교 교수청사 1층에선 소수민족 주제의 강연이 한창이였다.

  “고산족은 주로 대만에 모여 살며 절강성, 복건성 등 연해지역에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오 늘의 ‘선전강연원’은 3학년 5학급 리병흠 학생, 오색 빛갈의 화려한 고산족 전통복장을 차려입고 민족단결 선전란의 지도를 짚으며 우렁찬 목소리로 고산족의 집거지역을 소개하고 있었다. 고산족 ‘선전강연원’은 총 4명, 리병흠 학생에 이어 고산족의 생활습관, 복장, 민족음식까지 번갈아가며 소개를 이어갔다.

  “고산족은 이번 학기 ‘나는 민족문화 선전강연원’ 활동에 새롭게 추가된 민족입니다. 매달 첫째 주 수요일을 활동일로 정해 주기적으로 우리 나라의 소수민족들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동산소학교 두해하 부교장의 말이다.

  그 의 소개에 따르면 동산소학교는 다년간 학급을 단위로 한학기에 한번씩 민족단결교양 주제모임을 소집하고 민족단결 이야기하기, 민족가요 부르기, 소수민족지역에 대해 소개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침으로써 여러 민족에 대한 학생들의 료해를 깊이 했다.

  두 해하 부교장은 ‘나는 민족문화의 선전강연원’ 활동은 아이들이 스스로 민족문화를 알아가는 효과적인 장으로 거듭났다고 하면서 꼬마 ‘선전강연원’들의 여러 소수민족의 민속습관과 민족문화에 대한 소개를 통해 학생들이 민족간의 문화 차이를 존중하고 전통문화, 민속습관을 학습하도록 한다고 소개했다. 또 각 민족의 전통가무를 함께 체험하고 전통유희를 함께 즐기는 것을 통해 학생들 사이의 우애가 돈독해지도록 하였다고 말했다. 특히 동산소학교에서 자체 편성한 무용 <환락고동>은 조선족의 장구와 한족의 요고를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학생들이 조화로운 선률 속에서 민족간의 정을 키우고 여러 민족의 문화가 하나로 모여 아름다운 중화문화를 형성하였음을 느끼게 했다고 덧붙였다.

  “무용이나 유희 뿐이 아닙니다. 중화민족공동체 의식을 수립하기 위한 교내 교재도 편찬했습니다.”

  두 해하 부교장은 동산소학교에서 《광활한 구주대지》, 《유구한 화하력사》, 《찬란한 중화문화》, 《위대한 중국 정신》 4권의 교내 교재를 학생들이 즐겨보는 이야기 형식으로 편찬해내 도덕과 법치 교원들이 강의하게 함으로써 아이들 마음속에 중화민족공동체 의식을 수립해주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동산소학교에서는 습근평 총서기의 중화민족 공동체의식을 구축할 데 관한 중요지시 정신에 따라 당지부의 보루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당지부-단지부-소선대원’ 사업망을 건설하고 민족단결사업과 홍색교양을 결부하여 민족공동체 의식 교양, 실천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했다. 하여 어려서부터 학생들의 마음속에 애국주의가 싹트게 하였고 학생들을 조직하여 사회구역의 민족련합활동에 참가하게 함으로써 스스로 실천하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민족단결 리념을 강화하도록 했다.

  동산소학교는 연길시 시구역의 유일한 민족련합학교로 조선족, 회족, 만족, 몽골족, 위글족 등 여러 소수민족 학생들이 있다. 현재 36개 학급에 1725명의 학생을 품고 있는데 그중 소수민족 학생이 16.7%를 차지한다.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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