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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재 한국관광공사 심양지사장 "량국 문화·관광·체육 교류를 위한 3년"
//hljxinwen.dbw.cn  2020-09-24 09:36:36

  김용재 한국관광공사 심양지사장은 '으레 그러려니' 하는 단순한 한국관광 '홍보인'에만 그치지 않았다. 3년 임기기간 한국관광을 기반으로 중한 량국 문화·관광·체육 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가교인' 역할을 적극 수행해왔다는 점이다.

  다년간 해외사업 경험이 주는 국제적 시야와 교유(交游)·교류·교제·교향(交响)이란 '사업철학'이 그 밑천이였다. 량국간 인적 왕래를 빈번화시켜 심층적인 교류로 소중한 인연을 맺으며, 우세자원을 효과적으로 동원해 상호 윈-윈을 실현하는 것이 그의 바람이다. 부담감없는 '관광' 테마가 이를 추진하는 적합한 수단이라며 실질적인 협력기회가 창출되도록 '관광+x'의 다양한 행사를 펼쳐왔다.

  2020년 9월 15일(부임 3주년 기념일), 한국관광공사 심양지사 사무실에서 만난 김용재 지사장은 "한중 량국간 문화·관광·체육 교류사업 재도약을 위한 기반 만들기 3년"이라며 임기를 자평했다.

  감동·감탄... 잊지 못할 순간들

  기대 이상의 참여로 감동을 느끼는 순간, 부동한 문화의 매력이 감도는 순간, 량국의 푸른 미래가 엿보이는 순간... 그 하나하나의 순간들이 김용재 지사장의 인생에 행복한 3년, 보람찬 3년 추억으로 남겨졌다.

  △ 동심동행-중한수교 28주년 기념 온라인 도보 행사

  행사를 치르면서 중국인들의 인정에 감동될 적이 많았다 한다. '동심동행-중한수교 28주년 기념 온라인 도보 행사' 기획에 참여할 때의 일이였다. 코로나 기간 다들 어려운 사정을 고려해 당초 300명의 참가자만 예상했는데 1500명 이상의 개인, 30여개 이상의 단체가 각자 개성으로 중한수교 28주년을 응원하는 '예상 밖' 열기를 보였다. '감동'을 되새기는 김용재 지사장은 "코로나19 기간 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많은 중국인들은 한국과의 우호와 한국인과의 협력·교류를 기대한 것 같다"고 했다.

  △ 중한우호문화관광사진전

  관광교류 행사에 문화적 내포를 더한 만큼 이색적인 순간들도 적지 않았다. 중한우호문화관광사진전이 그중 대표적 사례다. 두 나라의 관광사진이 한데 어울리는 가운데 펼쳐진 한복-치파오(旗袍)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현장촬영 이벤트와 량국 대학생의 우정을 확인할 수 있는 연행로 《열하일기》 답사이야기 코너, 실로 량국의 미와 정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였다.

  심양의 문화교류 허브지역이란 역할도 새삼 느꼈다. 특히 '중한 문화공연 교류 이벤트'에 근 700명의 중한 아마추어 예술인들이 공연을 통해 량국 문화를 교류하며 우정을 다지는 '훈훈한' 장면에서 보람과 동시에 '가교인'으로서의 막중한 사명감을 느꼈다 한다.

  조선족 관광객을 유치하는 시대!

  항상 조선족들의 중한교류 가교역할을 높이 평가하는 김용재 지사장이다. 임기기간 '조선족 방한객들의 한국 지방관광과 문화특색에 대한 리해 증진'을 중요 과업으로 둔 것만으로도 충분히 설명된다.

  앞서 한국관광공사 심양지사가 동북지역 조선족들의 관광활동을 대상으로 분석한 적 있다. 조선족사회의 보편적 경제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방문이 옛날의 돈벌이 위주에서 지금의 동창모임, 가족관광, 신혼려행, 쇼핑 등 다양한 내용으로 전환되고 있다. 또 한국관광을 원하는 중국인들이 주변 조선족친구들을 통해 한국을 사전 료해하는 경우도 적잖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 한국관광공사 심양지사는 조선족을 중요한 관광고객 군체로 유치하고, 조선족들을 한국려행의 지방화와 테마화를 선도시켜줄 수 있는 핵심그룹으로 재조명하는 사업에 전력했다. 한국방문 조선족들이 돈벌이를 위한 고용시장그룹이라는 한국내 '편견'을 바꾸어보고자 하는 의지도 들어있다.

  이 사업에 료녕신문이 협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량 단위는 공동으로 '조선족 관광객이 가봐야 할 한국 지방관광지 10선' 선정활동, 한국려행기 공모전, '행복한 한국려행 이야기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여 한국 지방관광지의 매력과 특색문화를 조선족사회에 널리 알렸다.

  동계스포츠 교류 활성화에 한몫

  심양 생활중 김용재 지사장은 동북지역 동계스포츠와 빙설관광의 활황을 실감했다. 관련 데이타에 따르면 1210만명 중국 스키인구(2018년말 기준)중 34%인 412만명이 동북사람이며 중국 전체 스키장의 34%, 스케이트장의 39.5%가 동북지역에 위치해있다. 게다가 동계스포츠 중국 국가대표들중 90% 좌우가 동북 출신이였다.

  △ 평창에서 북경까지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공동선언식

  이 가운데 김용재 지사장은 2018 한국 평창에서 2022 중국 북경으로 이어지는 동계올림픽을 절호의 기회로 삼았다. '평창에서 북경까지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공동선언식' 개최를 주도하며 동계스포츠의 '요람'인 동북지역과 한국의 빙설관광 및 동계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위해 일련의 협력사항을 추진했다.

  △ 동계스포츠 꿈나무 선발대회

  현지 동계스포츠 관련기구 및 클럽·동호인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강화·동계스포츠 꿈나무 선발 및 평창올림픽 현장 답사·올림픽새별 콘테스트(竞赛)·소학교 중학교 빙상교육 협조… 활발한 움직임으로 평창꿈을 전해주면서 북경동계올림픽을 함께 응원하고 참여하는 분위기를 마련하는 데 일조했다.

  이외 한국관광공사 심양지사는 현지 도보, 등산, 수영 등 각종 스포츠동호회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는 등 폭넓은 중한 스포츠 교류를 펼쳐왔다. 김용재 지사장도 현지의 다양한 스포츠행사에 선수로 참가, 특히 련속 3회 심양마라톤대회에 참가해 하프코스까지 완성한 적 있다.

  △ 심양마라톤에 참가한 김용재 지사장

  코로나19 장기화, 관광산업 해법은?

  "바이러스와 어떻게 함께 살아가야 하는가?" 코로나19의 장기화 추세로 한국에서 '비대면 뉴노멀(新常态) 시대'란 개념도 제기됐다. 당분간 세계려행이 불가능해진 등 관광산업 타격이 극심한 현 상황, 안심하고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지역간의 교류와 려행활동 만이 가능해졌다는 게 사실이다.

  김용재 지사장이 제출한 답안지는 '안심·안전·안락한 휴양려행'… 즉 세계려행이 아닌 안전보장과 방역이 가능한 소다자 지역간의 소규모 교류관광 코스를 개발하는 것.

  △ 항대그룹 간 협력

  그 대안으로 심무신구를 거점으로 중국의 유명한 부동산개발업체 항대(恒大)그룹과 손잡고 '중한 휴양양로 관광 코스'를 추진하고 있다. «열하일기»의 중한 문화교류 코스 발굴, 동북지역 항일유적지 소규모 답사 등도 추진중인 프로젝트다.

  그동안 김용재 지사장은 중국 생활에 잘 적응하고저 력사현장·박물관 답사를 통한 중국 력사문화부터 리해했다. 중국어 공부는 물론 류행되는 중국드라마까지 보면서 흉내가 아닌 진짜 '중국인'으로서의 삶을 체험했다. 요즘은 군사내용의 핫드라마 «람군출격(蓝军出击)»을 아주 재미있게 보고 있고 아내는 중국 전통의 서예 학습에 이어 중국특색 공원문화인 광장무(广场舞)를 배워보고 싶다는 계획까지 세웠다 한다.

  코로나로 귀국이 연장되어 덤으로 얻게 된 심양 생활을 더욱 충실히 보내기 위해, 가장 어렵고 힘든 중한 관광업계 및 항공업계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면서 난국을 함께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해보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共克时艰,一路加油" 중국어로 마무리 다짐의 메세지를 보내주었다.

  /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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