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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고추장맛으로 승부할 거예요
//hljxinwen.dbw.cn  2020-06-30 08:10:35

  (흑룡강신문=하얼빈) "저의 사업과정이 저처럼 평범하고 보잘것 없는 중년 녀성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희망의 씨앗이 되였으면 좋겠습니다."

  길림성 연변조만천고추장문화전파유한회사의 법인 대표 한설화(45세)씨가 한 말이다.

  "수없는 노력과 고생 끝에 2018년 말에 화룡시 팔가자진 하남촌에 부지면적이 3828평방메터에 달하는 공장을 세우게 되였습니다. 허가증을 손에 받아쥐였을 때의 그 기쁨을 한마디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그녀는 감개무량하게 사업의 초창기를 떠올렸다.

  그 어떤 창업이나 쉽지 않았던 만큼 그녀 또한 이 과정에서 고생과 힘겨움을 겪었다.

  손재주가 남달랐던 그녀는 10여년 전부터 직접 고추장을 담갔는데 식구들 뿐만 아니라 고추장을 맛본 지인들도 모두 특유의 전통적 칼칼한 맛이 좋다고 입을 모았다.

  "2015년 2월 15일 남편으로부터 위챗모멘트를 통해 고추장을 팔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시도해 보았는데 생각 외로 잘 팔렸습니다."

  여기에서 단맛을 본 그녀는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고추장 조제 사업에 심혈을 쏟아붓기 시작했다.

  그러나 "녀자가 뭐 창업이냐, 바이올린 켜던 손으로 고추장을 담근다니 말이 될 소리냐?"는 아버지의 반대도 있었고 자금 마련, 원자재 준비, 판매 경로 확장을 망라한 모든 일들이 말처럼 쉽지 않았다.

  처음부터 공장을 세우고 창업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한 그녀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는 고추장 위탁 경영으로 자신이 만든 고추장을 판매했으며 한달에 30만원의 주문을 받기도 했다.

  주문량의 급증으로 공장건설이 시급하던 찰나 화룡시 팔가자진에서 창업 자금 지원 정책으로 귀향 창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것을 알고 팔가자진 하남촌에 공장을 세우게 되였다.

  순수한 전통적인 고추장맛을 만들어 내기 위해 그녀는 직접 중국 4대 고추 원산지의 하나인 내몽골에 가 고 품질의 고추만을 엄선해 사들였다. 고추를 깨끗이 세척한 뒤 45도의 환경에서 48시간 건조 과정을 거치는 저온 제습 건조 방법을 통해 갈아 만든 고추장이 바로 조만천고추장이다.

  그러나 공장을 설립한 지 얼마 안되여 전염병의 확산에 전국 각지에 널려있던 주문량이 크게 줄어들고 생산경영과 매출에 큰 영향을 주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녀는 손을 놓지 않고 자신만의 경영방식을 찾아냈다. 현재 주내의 호텔, 슈퍼, 김치판매 대리점, 한국마트 등 곳에서 자신만의 고추장이 판매되고 있다. 비록 전염병의 영향으로 지금의 주문량은 매달 15만원 좌우밖에 안되지만 그녀는 억척스럽게 이 상황을 맞서 나가고 있다.

  이 밖에 고추장을 오래 보관할 수 있고 고객이 편리한 포장을 만들기 위해 그녀는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직접 디자인에 골몰하며 여러 포장회사를 돌아다녔다. 3년 간의 연구 끝에 기존의 비닐포장으로부터 지금은 외관도 예쁘고 또 고추장을 오래 보관할 수 있는 통졸임식 포장을 만들어냈다.

  또 그녀는 팔가자진의 촌민들에게 무료로 1만 2000모에 달하는 고추모를 나눠주어 촌민들이 고추재배로 치부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한편 그녀는 촌민들이 팔지 못한 고추를 수거하는 방법으로 촌민들의 소득을 증가시킬 예산이다.

  한설화씨는 "비록 지금 전염병으로 인해 모든 경영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를 이겨내는 과정 또한 성장하는 과정입니다. 지금의 전염병 사태가 언젠가는 지나갈 것이며 향후 기업의 운영에 더 모를 박을 것입니다."며 신심에 차 말했다.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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