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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잡이 선원, 한식주방장으로부터 냄새박사로
//hljxinwen.dbw.cn  2020-05-14 09:14:00

  (흑룡강신문=하얼빈) 박영만 기자 =  냄새박사 스컹크 제품을 설명하는 박기호 사장(43세)은 나이에 비해 성숙되고 강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박기호씨의 고향은 지린성 돈화이다. 아버지가 일찍 세상을 떠나자 맏이인 박기호씨에게 어머니와 녀동생을 부양할 가정중임이 떨어졌다.

  그래서 한국 동원상사의 참치잡이 고기배의 선원으로 된 것이 1998년 3월 봄이였다. 그때로부터 배를 타고 싱가포르, 아프라카,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을 돌아다녔다.

  14개월 배를 타고 륙지로 돌아온 박기호씨는 어머님을 뵙고 그사이 번 돈을 한푼도 차이없이 몽땅 갖다드렸다. 그리고 다시 상선(商船)에 올라 주방장으로 일했다. 중국의 여러 부두와 홍콩 등 동남아 항구로 1년여 동안 다니면서 그의 주방기술은 더욱 숙련되여 갔다. 그 후 승선생활을 접고 그는 한국 륙지 식당에서 본격적인 주방장생활을 시작했다.

  와중에 녀자친구가 생겨서 2010년에 청도에 돌아와 모 한국식당에서 주방장으로 일했다. 결혼하고 살림을 챙기니 금쪽 같은 아이들이 생겨났다. 현재 큰 딸애는 6살, 귀여운 막내아들은 두살이다. 사정이 이러하다보니 주방장 일을 더 할 수 없었다. 하루종일 식당에서 있어야 하기에 가정을 돌볼 사람이 없는 것이다.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집안에서의 생활을 체험했다. 아무리 깨끗하게 청소를 해도 신발장이나 신발안, 화장실, 화장지통, 고양이나 강아지 몸에서 나는 냄새 등은 철저히 제거하기 어렵다. 겨울에 입었던 옷을 넣은 옷장에도 냄새가 나기는 마찬가지이다.

  이 모든것을 한방에 없앨 수 있는 제품이 현재 박기호 사장이 취급하는 냄새박사 스컹크이다. 한국 유명한 박사와 교수들이 10여년간 연구해낸 제품을 박기호 사장이 중국총판을 따낸 것이다.

  이 제품은 박기호 사장이 몇년전부터 가까이 보내던 한국사장이 그에게 적극 추천하면서 중국총판으로 나서게 된 것이다.

  박기호 사장은 냄새박사 스컹크를 청도 판매를 시작으로 연태, 위해 등 산동성내로 점차 확장하고 나아가 전국 각지 대리점으로 확장할 계획을 갖고 있다.

  참지잡이 어선의 선원으로부터 이름난 한식주방장으로, 이제는 친한경 냄새박사로 거듭나는 박기호 사장의 인생도전은 현재 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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