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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도 신종코로나 '직격탄'
//hljxinwen.dbw.cn  2020-02-05 11:56:27

  (흑룡강신문=하얼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2020년 도쿄올림픽 예선 등 스포츠계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중국이 개최권을 얻은 2020 도쿄올림픽 종목별 예선의 개최지를 바꾸고 아시아축구련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는 무관중으로 치른다.

  녀자롱구와 녀자축구, 복싱 등 중국에서 올림픽 예선을 치르려던 종목은 개최지를 세르비아, 호주, 요르단으로 바꿨다.

  가장 먼저 개최지 변경을 결정한 종목은 복싱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복싱 태스크포스(TF)팀은 26일(북경시간) 도쿄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을 3월 3∼11일 요르단의 수도 암만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복싱 종목의 도쿄올림픽 예선은 애초 2월 3∼14일 중국 무한에서 열릴 예정이였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탓에 중국올림픽위원회와의 론의 끝에 일정을 조정했다.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개최 시점뿐 아니라, 개최지도 요르단으로 바꿨다.

  AFC도 도쿄올림픽 녀자 축구 아시아 최종 B조 예선을 중국이 아닌 호주 시드니에서 치르기로 했다.

  올림픽 출전권에 도전할 수 있는 플레이오프행을 놓고 중국, 호주, 태국, 대만이 경쟁하는 이 대회는 애초 2월 3∼9일 중국 무한에서 열릴 예정이였으나 '무한 페염'이 발발하며 남경으로 장소를 바꿨다.

  그러나 중국 전역에서 확산세가 멈추지 않자 결국 중국을 벗어난 곳에서 열리게 됐다.

  도쿄올림픽 녀자롱구 최종예선도 원래 개최 예정지인 중국 광동성 불산이 아닌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다. 대회 일정은 2월 6∼9일로 변화가 없다.

  중국 항주에서 2월 12∼13일에 열릴 예정이던 아시아실내륙상선수권대회는 취소됐다.

  3월 13∼15일에 예정된 중국 남경 세계실내륙상선수권대회 개최 여부도 불투명하다.

  중국 상해에서 28일 열리는 상해 상항과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는 관중 없이 맞대결한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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