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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풀
//hljxinwen.dbw.cn  2020-01-19 11:06:21

      작성자: 리명근

  (흑룡강신문=하얼빈) 미국의 9.11테로습격사건이 발생한지도 어제 같은데 어언간 20년이 가까워 온다. 하지만 당시의 일부 정경들만은 아직도 기억에 새롭기만 하다. 두번째 비행기충격을 받은후 세계무역쎈터제1호빌딩의 층계에는 사람들로 꽉들어차 그 움직임이 매우 느렸지만 긴장과 공포속에서도 질서만은 정연하였다. 30층의 층계에 이르자 사람들은 더는 아래로 발을 옮길수가 없었다. 그러자 모두가 약속이나 한듯이 손에 손잡고 비행기충격에서 크게 상하여 생명의 경각을 다투는 중환자들을 위해 한갈래의 통로를 겨우 냈다.

  이런 공민도덕의식이 있었기에 위기앞에서도 사람들은 아무런 주저도 없이 재빨리 하나로 뭉쳐 먼저 부상자 다음에는 로약자 그리고 애들한테 생명의 통로를 양도해 줄수 있었던것이다.

  수년전 우리 나라 신강의 카라마이시에서 큰 화재가 일어났다. 당시 한 호텔에서 정부관원들과 수백명 소학생들이 참가한 대형기념행사가 있었다. 그런데 이 재난에서 정부관원들은 제일먼저 "구출"되여 재난을 면하고 목숨을 잃은 사람들은 거개가 소학생이 아니면 제일 뒤에서 나온 교원들이였다. 이 재난을 다시 돌이켜보노라면 그 당시의 질서가 얼마나 혼란했다는 것을 가늠하고도 남음이 있다. 우리의 당간부들이 어느때부터 이렇게 자기의 도덕의식과 대중의식을 내동댕이치는데 습관되였을가? 당중앙에서 시종 인민대중들의 질고를 관심하고 그들의 어려움을 풀어주는 것이 당간부의 천직이라고 강조하여왔건만 우리 당간부들의 대중의식은 왜서 이렇게도 담백해졌을가?

  제18차 당대회이래 습근평총서기는 수차의 당간부회의에서 항상 대중들의 질고를 념두에 두고 “천하백성들의 근심을 미리 헤아리고 천하백성들이 락을 본뒤에 자기가락을 볼것(先天下之忧而忧,后天下之乐而乐)”을 강조하면서 당간부와 인민대중들과의 혈연적인 련계를 강조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모든 당간부들은 멸사봉공하며 청렴하고 근면하며 인민의 질고를 헤아리면서 인민을 위해 실제적인 일을 해야 한다. 당간부들은 반드시 당의 군중로선을 관철하고 대중을 위하여 실제적인 일을 하며 어려운일을 해결해주는 인민의 충복이 되여야 한다. 대중앞에서 자고자대하거나 거만한 행위를 하는 것을 절대 용납하지 말고 나으리행세를 하면서 대중의 질고를 무시하는 행위도 절대 용납하지 말하야 하며 대중을 억압하고 대중리익을 손상시키고 점유하는 행위는 더욱 용납해서는 안된다.”

  중국공산당은 인민리익의 충실한 대표자로서 인민을 위하여 창건되였고 인민의 리익을 위하여 존재하고있다. 그렇기 때문에 공산당은 물과 고기의 관계처럼 인민대중과 떨어질수 없는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당간부들은 지도자직위에 부임된 그 시각부터 우선 자신은 이제부터 인민의 충복이라는 리념을 확고히 세우고 인민의 봉사자가 되여 인민에게 충성하고 인민의 근심과 기쁨을 자신의 근심과 기쁨으로 생각하며 인민의 즐거움과괴로움을 자신의 즐거움과 괴로움으로 생각하면서 일심전력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힘을 이바지하여야 한다

  공자는《론어·안연편》에서 아래와 같은 명언을 내놓은바 있다.

  “군자의 덕은 바람이고 소인의 덕은풀이다. 풀우에 바람이 이르면 플은 쓰러진다(君子之德风,小人之德草,草上之必偃)”.

  여기서 일컷는 군자란 정치적지위, 사회적영향력에 사회적권위를 갖고있는 사람들이라는것이 명백하다. 이런 사람들의 도덕수준이 높냐, 낮으냐 하는것을 개인의 사사로운 일로만 간주해서는 안된다. 그들의 일거일동이 수많은 백성들한테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것은 자연의 섭리이고 리치인것이다. 하기에 공자는 사회적권위를 갖고있는 사람들의 도덕수준을 바람으로, 백성들의 도덕수준을 풀에 비유하면서 바람이 어느쪽으로 불면 풀도 그쪽으로 쓰러진다고 2천년전에 벌써 세인들에게 귀띔해주었다.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가 신시대에 들어선 국내정세의 발전변화와 비교해보고 당이 짊어진 력사적 과업과 비교해 볼 때 우리 매개당간부들의 자질, 능력, 작풍은 아직도 거리가멀다. 또한 당간부들의 도덕의식과 품위는 하루아침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평소부터 자기에 대한 단속을 앞세우고 항상 불망초심의 자세로 자신의 맡은 일에열중하고 솔선수범하며 작은 일부터 착수하여 대중들의 질고를 관심하면서 부지런한 두손과 일류의 업적으로 지도간부로서의 이미지를 간단없이 업그레이드 시켜야 한다.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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