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文 ·English ·俄文 ·日文
 
    전체기사  |  흑룡강  |  정치  |  경제  |  사회  |  한민족사회  |  국제  |  진달래 작가방  |  톱 기사  |  사설·칼럼  |  기획·특집 PDF 지면보기 | 흑룡강신문 구독신청
您当前的位置 : > 진달래 작가방 > 진달래 부간
시-산다는 건(외2수)
//hljxinwen.dbw.cn  2019-12-06 15:20:01

  김계화

  산다는 건

  네가 내 마음에 들어오고

  내가 네 마음에 들어가는 일

  산다는 건

  네가 너의 가슴을 열어주어

  내가 너의 가슴에 풍덩 뛰여드는 일

  산다는 건

  내가 나의 이야기를 활짝 열어

  너의 모든 걸 같이 적어가는 일

  산다는 건

  아침노을 저녁노을을 같이 바라보고

  풀잎이 태여나면 같이 환성을 지르는 일

  

  살아간다는 건

  

  수많은 너와 나가 하나가 되는 일

  아침과 저녁이 만나 하루가 되듯이

  내게 그렇게도 소중한 당신

  이른 아침 아직 어두운 창가에

  오지 않는 그대를 그려본다

  새들은 어디 가고

  매미들의 합창만 극성인데

  그대 보이지 않는 창가에

  흐르는 멜로디가 슬프다

  비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데

  왜 내 가슴은 자꾸 젖어버리는 걸가

  대체 얼마나 먼 길을 돌아오시길래

  아직 오시지 못하는 걸가

  하늘만치 높고

  하늘만치 이쁘고

  하늘만치 설레이는데

  함부로 꺼내볼 수도 없는

  그대 그 하얀 마음만 생각하면

  까무러치도록 나는 가슴이 설레인다

  

  인연

  

  언제부터 너를 좋아했는지

  언제부터 이토록 네가 그리워졌는지

  막 이십대를 골받이할 무렵이였을가

  처음으로 오빠의 친구가 주문해준

  모닝 한잔

  그렇게 우린 만났다

  어느 날부터 너와 키스하지 않고는

  도저히 견딜 수 없으리만치

  나는 너한테 반하고 말았다

  언제까지 너를 좋아할지

  언제까지 이토록 설레이며 너를 기다릴지

  아아 우리들의 별나지도 않은 인연


· 한국 100만명 동포 지원하는 '재한동포법' 제정 검토
· 최세안 행정장관, 국가는 마카오의 확고한 버팀목
· 왕의 외교부장,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면담
· 왕의 외교부장,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면담
· ‘공짜’, 핸드폰 알고 보니 미끼…피해자 대출함정에 빠져
· 블록체인을 리용한 ‘부자꿈’ 버려야
· 아빠들의 현주소
· “내 일자리 가로 채 23년이나 근무했다고? ”, 한 퇴역군인의 억울한 사연
· [오늘의 운세] 12월 6일
· 표준답안으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제한하지 말아야
천쌍 쌍둥이 윈난 모장에 집결…북회귀선 국제 쌍둥이 축제
성도지하철 ‘류동박물관’ 주제렬...
커피콩으로 이어진 인연, 엘살바도...
제2기 국제 샤브샤브 식품산업회 중...
동영상
【미수다 100회 특집】중국조선족--...
【영상ㅣ미수다 제99회】유명한 조...
【영상ㅣ미수다 제98회】마늘 꼭 챙...
【영상ㅣ미수다 제97회】우리 이름...
포토
회사소개   |   신문구독   |   광고안내   |   제휴안내   |    기사제보    |   편집기자채용   |   저작권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