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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절에 즐길 수 있는 극장가 영화
//hljxinwen.dbw.cn  2019-09-30 08:59:07

  (흑룡강신문=하얼빈) 우리 나라 하반기 최대 련휴이자 영화성수기인 국경절련휴기간에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들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영화들이 개봉하는 가운데 국경절에 즐길 수 있는 극장가의 영화들을 추천한다.

  이 가운데 향항 명감독의 복귀를 알리는 무협영화 《주선(诛仙Ⅰ)》과 인기배우 왕대륙 주연의 코미디 영화 《작은 소망(小小的愿望)》, 우리 나라 토종애니메이션 《복성고조주소팔(福星高照朱小八)》이 있을 뿐만 아니라 위기에 맞서 단결력을 강조하는 ‘애국적인 색채’가 강한 영화인 《등반가 (攀登者)》와 《중국기장(中国机长)》도 있다. 《등반가》와 《중국기장》은 새 중국 창건 70돐을 맞는 시점에 어울리는 대작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특히 이 영화들은 화려한 특수 효과와 긴박감이 넘치는 장면으로 국경절 박스오피스에서 흥행질주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콩 명감독의 복귀작, 무협영화 《주선》

  무협영화 《주선》은 홍콩의 유명 무협감독 정소동이 8년 만에 선보이는 스크린 복귀작이다. 정소동 감독은 영화 《쳔녀유혼》, 《동방불패2: 풍운재기》를 연출한 명감독으로서 지난 2011년에 선보인 영화 《백사전설》이 흥행에 실패하면서 이번 작품으로 재기를 노렸다.

  영화 《주선》은 작가 소정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평범한 소년이였던 장소반이 우연하게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법기인 소화곤을 손에 쥐면서 정파와 사파간 량쪽 진영의 싸움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주인공 장소반 역을 맡은 남자아이돌그룹의 멤버인 소전은 최근 주연으로 출연한 무협드라마 《진정령》의 인기에 힘입어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다.

  ◆한국 코미디영화 리메이크작, 《작은 소망》

  한국 코미디영화 《위대한 소원》(2016)의 리메이크작인 《작은 소망》 은 ‘국민 첫사랑’의 대표인 왕대륙이 코믹연기를 선보일 예정으로서 개봉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영화는 원작내용과 동일하게 시한부 선고를 받은 친구의 마지막 소원인 ‘총각딱지 떼기’를 들어주기 위해 고군분투를 벌이는 절친들의 모습을 코믹하게 담아냈다.

  연출에는 영화 《전임3 : 재견전임》으로 박스오피스 20억원을 기록한 전우생 감독이 맡았다. 감독은 이번 영화에 대해 “카메라 렌즈를 뛰여넘는 젊음이 살아 숨쉬는 영화”라고 자평했다.

  주연에는 왕대륙외에 청춘스타 위대훈, 방욱창도 등장한다. 이들 세 사람은 영화에서 력대급 코믹케미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웃음 핵폭탄을 던진다.

  왕대륙은 “배우들의 마법 같은 케미가 빛나는 작품으로서 전에 볼수 없던 청춘영화”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국산애니 흥행돌풍 이을 기대작, 《복성고조주소팔》

  애니메이션 《복성고조주소팔》은 우리 나라 토종 애니메이션 《나타》의 흥행신화를 이을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애니메이션 《나타》는 개봉과 동시에 흥행몰이에 성공해 우리 나라 력대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SF 《류랑지구》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나타》는 우리 나라에서 토종 애니메이션의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개봉되는 애니메이션 《복성고조주소팔》은 우리 나라 소설 《서유기》에 등장한 인물인 저팔계의 캐릭터를 중심으로 우리 나라의 전통문화와 코미디 요소를 가미한 것으로 전해진다.

  원래 천계의 신으로 ‘천봉원수’라 불리던 저팔계는 신선들이 먹는다는 선단에 물려 인간세상의 음식을 동경하던 와중에 죄를 지어 속계로 떨어지게 된다. 저팔계가 떨어진 곳은 복성이란 마을인데 이곳에서 저팔계는 늑대를 물리쳐 복성마을을 구하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면서 영화 이야기가 전개되고 반빈, 양가주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재난 블록버스터’, 《중국 기장》

  실제 일어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화제를 모은 영화 《중국 기장》이다. 이 영화는 지난 2018년 5월 14일 중경에서 출발한 사천항공 비행기가 라싸로 가던 중 긴급 착륙한 사고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당시 사고로 조종석 유리가 부서진 것 외에는 탑승한 승객과 승무원 전원이 무사히 귀환했다.

  이 영화는 당시 사고처럼 위급한 상황에서도 대처를 잘한 영웅적인 조종사와 승무원 및 119명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실제로 영화에서는 1만미터 상공에서 조종석 유리창이 깨지면서 긴급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그 후 비행기는 급강하하면서 추락의 위기를 맞게 된다. 기장을 비롯한 스태프들은 생사기로의 위기 앞에서도 단결해 공항에 무사히 성공적으로 착륙하게 된다.

  영화제작사는 실감나는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사천항공의 기종과 동일한 에어버스 A319 모형기를 제작하는 한편 스타워즈 캡틴 아메리카 등 할리우드 영화를 제작한 특수효과팀을 영입했다. 이 영화의 주인공 역할인 기장과 부기장에는 장함우, 우호가 맡았다.

  ◆불가능에 도전한 등반대 그린 《등반가》

  오경, 장자이, 호가, 정백연 등 우리 나라의 특급 스타들이 총 출연한 영화 《등반가》는 히말라야 등반에 도전하는 우리 나라 등반대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서 건국 70돐을 맞아 제작됐다.

  우리 나라 등반대는 지난 1960년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 북파 코스를 통해 에베레스트 정상 등반에 성공했다. 영화는 최초의 등반대 리더였던 방오주가 15년 뒤인 1975년에 젊은 등반대원을 이끌고 두번째 에베레스트 등반에 나서게 되는 도전기를 담고 있다. 영화 제작진은 실제 서장의 히말라야 산맥부근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주연 배우인 오경은 배역연구를 위해 청해성 강스카설봉에서 사전체험을 하는 등 준비 작업에 상당한 공을 들인 것으로 전해진다.

  잇달아 흥행에 성공하며 주가를 높여온 오경은 이번 영화를 통해서도 자신의 진가를 립증할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장자이는 영화에서 기상학자의 역할을 맡아 등반대의 등정을 돕고 스타 성룡도 ‘우정 출연’ 형식으로 극중에 등장한다.

  이 영화는 지난 9일 예매를 개시한 후 이미 4000만원에 달하는 박스오피스 매출을 기록하고 개봉 전부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등반가》는 9월 30일에 정식 상영된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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