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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봉산식품컵’산둥조선족골프초청경기 성황리에 개최
//hljxinwen.dbw.cn  2019-06-27 15:44:22

  연변봉산식품 산동땅에 떴다

  2019’봉산식품컵’산둥조선족골프초청경기 성황리에 개최

‘봉산식품컵’산둥조선족골프초청경기 시상식에서 칭다오팀이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연변에서 유명한 봉산식품유한회사(사장 김봉산)에서 단독으로 관명협찬한 ‘봉산식품컵’산둥조선족골프초청경기가 6월 18일부터 2일 간 칭다오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칭다오, 옌타이, 웨이하이, 연변 등 지에서 온 200여 명 조선족 골프애호가들은 2일 간 경기를 치르면서 돈독한 우의를 다졌다.

  18일 칭다오 천태골프장과 링하이골프장 2개 골프장에서 동시에 경기가 시작되었다. 초여름의 칭다오날씨는 그다지 덥지 않은 최적의 경기환경을 만들어주었다. 선수들은 2일 간 천태골프장과 링하이골프장을 오가면서 자신의 골프실력을 양껏 발휘하였다.

  19일 오전 천태골프장에서 성대한 개막식이 있었다. 멋진 푸른 남색옷을 단체복으로 맞춰 입은 선수들은 지역별로 단체사진을 찍기도 하면서 만남의 기쁨을 만끽하였다.

  이어 칭다오조선족골프협회 한검파 회장, 관명업체인 연변봉산식품회사 김봉산 사장, 옌타이조선족골프협회 황명 회장, 웨이하이조선족골프협회 장호석 회장 등 4명이 시타를 하였다. 골프채에 의해 멋지게 하늘로 날아오르는 하얀 골프공들은 푸른 창공을 헤가르며 멀리멀리 날아갔다.

  4개 지역에서 모여온 선수들인지라 서로 서먹한 사이였으나 2일 간 함께 경기를 치르다 보니 어느새 허물없는 사이가 되어버렸다. 골프라는 공동애호가 우정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해준 것이다.

  연변에서 처음으로 칭다오에 와서 골프를 치는 남일 사장은 칭다오시가 해변도시로서 너무 아름답고 또 함께 치는 분들이 너무 좋아 다음 번에는 연변에 모셔 초대하고 싶다고 심정을 털어놓았다.

  18일 저녁에는 갤럭시웨딩홀에서 환영만찬이 있었다. 봉산식품회사에서 초청한 연변의 유명한 연예인들이 무대에 올라 정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심학룡씨가 사회 마이크를 잡은 가운데 이란 가수가 첫 무대에 출연하였으며 앵무새로 불리는 김영식씨의 재미나는 만담, 최중철, 황이옥씨의 영감노친소품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마지막에 무대에 오른 방성길 가수의 노래는 관중들의 호응을 불러 무대위 아래에서 함께 춤을 추는 즐거운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19일 저녁 원더무호텔 2층 대형 연회장에서 성대한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칭다오조선족골프협회 한검파 회장은 축사에서 거금을 들여 이번 행사를 단독 협찬한 김봉산 사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나서 이번 칭다오 경기를 계기로 소중하게 맺은 인연을 오래 이어가자고 말했다.

  김봉산 사장은 인사말에서 중국에서 두번째 연변이라고 불리는 칭다오에서 만나게 되어 기쁘다면서 16년 간 연변에서 창업한 봉산식품회사가 이제는 칭다오 청양구에 봉산음식점 및 유기농입쌀, 된장, 고추가루, 연변황소고기, 흑돼지고기 등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판매업소를 만들어 놓았으니 칭다오 20만 동포들이 많이 애용해달라고 부탁했다.

  옌타이조선족골프협회 황명 회장, 웨이하이조선족골프협회 장호석 회장, 연변조선족여성골프협회 황미란 회장 등도 단상에 올라 반가운 인사를 하였다.

  뒤이어 시상식이 이어졌다.

  칭다오 최호림 사장이 2일 간 오버5개를 한 149타의 성적으로 메달리스트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박영권(155타), 유호산((159), 김군호(160타), 양길(160타), 임명성(160) 선수가 2위에서 6위를 차지했다. 여자조에서는 장순녀 선수가 169타로 1위, 조양과 신옥란 선수가 준우승과 3위를 기록했다.

  신페리어방식에서는 임광철씨가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심학룡, 김종해 선수가 그 뒤를 이었다. 여자조에서는 김명옥 선수가 1등을 차지하고 이금숙, 조경희씨가 2등과 3등을 기록했다.

  롱기상은 이세원 선수가 차지하고 곽은하 선수가 여자조 롱기상을 타갔다. 리어상은 김홍석, 정옥분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최강과 강영자씨가 삐삐상을 타갔다.

  6월 19일 행운의 상은 6등을 한 김홍식 선수와 19등을 한 박춘화 선수에게 차례졌다.

  단체상에서는 칭다오팀이 우승컵을 차지하고 옌타이·웨이하이연합팀이 2위, 연변팀이 3위를 차지했다.

  칭다오 향우회팀을 상대로 하는 단체상에서는 오상팀이 우승을 하고 통화팀이 진보 우승상을 타갔다.

  이날 시상식에는 봉산식품회사에서 협찬한 봉산식품 구매권이 주상품으로 시상되었으며 최대 행운상은 연변에서 온 황미란 선수가 타갔다.

  연변봉산식품의 김봉산 사장은 1999년 일본에 진출하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경영관리를 습득, 귀국 후 2003년 전문농장 경영을 시작으로 아내 허봉숙씨와 함께 창업에 뛰어들었다. 그는 현재 연변 해란강 상류에서 유기농장, 식품회사, 농업합작사, 농산품직거래마트 등 4개 업체를 소유한 기업인으로 성장하였다. 6월 초에 칭다오시 청양구 민성로에 봉산식당을 오픈한 동시에 유기농입쌀, 된장, 고추가루, 황소고기 등 수십 종의 연변산 제품을 인기리에 판매하고 있다.

  김봉산 회장은 칭다오조선족골프협회와의 이번 첫 합작이 너무 만족스러운 성과를 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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