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文 ·English ·俄文 ·日文
 
    전체기사  |  흑룡강  |  정치  |  경제  |  사회  |  한민족사회  |  국제  |  진달래 작가방  |  톱 기사  |  사설·칼럼  |  기획·특집 PDF 지면보기 | 흑룡강신문 구독신청
您当前的位置 : > 진달래 작가방 > 진달래 부간
풍월(외 2수)
//hljxinwen.dbw.cn  2019-04-15 09:38:24

(흑룡강신문=하얼빈)바람이 스쳐가는 이밤

찰랑이는 은하수에

휘청이는 달빛

쪽배에 실려

흘러흘러 가는 그 곳

수면위 반짝이는

고기떼들은

은빛실을 바늘에 꿰어

밤새 바람의 이야기를

한땀한땀 수놓는다

환희

가자

저 불빛 밝은 저 곳으로

음악과 탱고가 익어가는 곳으로

네온빛 밝은 젊은 거리로

음악에 맞춰 탱고를 추는

무리들속으로

그 속에서

인간의 살 내음을

맡아보자

태우고 있는 열정에

갈채를 보내고

페부속에 숨어

썩고 있는 언어들을 깨워

아름다운 목청에 얹혀

노래로 부르자

밤과 달

검은 파도를 타고

떠난 항행의 끝은 아득해 아득해

별과 함께라면 아늑 할 것 같은데

시린 빛에 마음만 산란하네

흔들리는 바람따라

나침판 없이 떠가다 떠가다

제자리만 맴돈 시간은 깊어만 가고

떠오르는 네 얼굴에 감회가 깊구나

어디까지 흘러왔을가

되돌아 갈 길 잃어버린 채

창백하게 질려 질려서

묵창에 하얗게 핀 들국화 한송이


 


· 빙산(외1수)
· 걱정도감이 된 나
· 황금분할비
· 세잎 클로버
· 풍월(외 2수)
·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자라서 될가?
· 행복을 ‘과식’하다
· 흑설탕이 백설탕보다 몸에 리로울가?
· 中 우한서 ‘5G 스마트 공장’ 생산 돌입…생산성 30% 향상 기대
· 김정은, 조선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추대
칭다오, 임신부 교통카드 발급
흥미로운 춘제 민속
2019개 눈사람, 얼음의 도시에 등장
송화강 할빈구간 결빙
동영상
할빈시 조선민족로년문화협회 제7기...
타향에 있어도 마음은 항상 고향에
'겨울왕국'은 여기...11만 얼음쪼각...
【미수다 연말기획】7개월간 양털눈...
포토
회사소개   |   신문구독   |   광고안내   |   제휴안내   |    기사제보    |   편집기자채용   |   저작권규약